책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밥한그릇 뚝딱! - 반찬들의 이야기^^ 이진경 글,그림 / 상상박스 어디선가 솔솔 피어나는 맛있는 냄새에 끌려, 지니와 비니가 둥실 날아오르더니 식탁 앞에 “턱!” 내려졌어요! 그러자 식탁위의 밥과 반찬들이 ‘날 먹어줘~!’라며 서로 아우성을 쳤지요. 지니와 비니는 재미있는 밥과 반찬 친구들 덕에 삼시 세끼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했데요! 그러던 어느날 밤 지니와 비니는 밥풀 우주복을 입고 신기한 ‘밥 한 그릇 별나라’를 여행하게 됩니다.(yes24) 이 책은 지난 금요일,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 빌려온 책인데 요 며칠 어진서진에게 가장 사랑받는 책이라서 구입해야지 싶어집니다. 캐릭터들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0429금요일 오후 모습이에요. 어진서진이가 자유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서진이가 책을 힐끔힐끔 보는 것 같더니, 책표지를 그린거라고 합니.. 더보기 책 읽어주는 할머니 - 자음나무와 할머니 김인자 글 / 이진희 그림 / 글로연 외할머니는 글을 몰라요. 민정이는 매일 밤 전화로 할머니께 그림책을 읽어드립니다. 민정이는 엄마가 책을 많이 읽어주셔서 글을 일찍 깨쳤거든요. 손녀의 책읽어주는 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곤 했던 시간이 어느덧 일녓, 할머니의 판순잔치날이 돌아왔습니다. 엄마아빠의 감사인사가 끝난 후 할머니께서조용히 일어나셨습니다. "내가 책 한권을 읽어주고 싶은데.."하시며 펼치신 책은 민정이가 일 년 동안 읽어드린 바로 그 그림책입니다. 할머니는 한 자도 빠뜨리지 않고 책을 읽어주십니다. 이제 민정이는 매일밤, 전화로 책을 읽어주시는 할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이 듭니다. 책 속에 숨어있는 또 다른 이야기를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날기를 꿈꾸는 펭귄이 자주 등장을 하는데 할머니가 책 한권.. 더보기 아빠 몰래 할머니 몰래 - 민지와 할머니와.. 김인자 글 / 심수근 그림 / 글로연 얼마전부터 아빠차에는 폐지가 가득해서 냄새가 나요. 아빠는 운전을 하다가도 폐지가 보이면 차를 세워 차에 싣고, 또 매일 밤 10시가 되면 차를 몰고 나가요. 너무 궁금한 민지는 아빠차에 몰래 타 따라가봅니다. 아빠가 찾아간 곳은 폐지를 모으는 할머니가 사시는 집입니다. 어릴적 폐지를 모으던 엄마에 대한 기억을 가진 아빠는 우연히 폐지줍는 할머니를 만나게 되어 그 이후로 몰래몰래 도왔던 거지요. 아빠와 민지는 캄캄한 밤에도 위험하지 않도록 할머니 몰래 할머니의 리어카에 야광삼각대를 달아주고 바람빠진 바퀴에 바람도 넣어줍니다. 그 밤 할머니 집 문에 걸린, 누룽지사탕이 든 봉지가 빛나고 있었어요. "어진아~이 누룽지 사탕은 누가 문에 걸었을까?" "할머니." "할머니가.. 더보기 터널 - 그림의 이면 터널의 마지막 장면이에요. 별일 없었느냐는 엄마의 물음에 비밀을 공유한 두 아이는 마주보며 웃습니다. 책에서는 로즈의 얼굴과 오빠의 뒷모습반 보이는데요, 반대편에서 바라본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오빠의 얼굴과 오빠를 보고 웃고 있을 로즈의 뒷모습입니다. 웃는 표정이 조금 부족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표정이 밝아보이기는 하지요?^^ 더보기 터널 - 즐거운 터널 속(스크래치)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 논장 성격이 너무 다른 남매가 있어요. 오빠는 밖에 나가 뒹굴며 뛰어 놀았고, 동생은 자기 방에 틀어박혀 책읽는 걸 좋아해요. 모든 게 딴판인 남매는 언제나 티격태격 다투었어요. 보다 못해 화가 난 엄마는 두아이를 내보내며 놀다오라고 합니다. 쓰레기장 주위를 살피던 오빠는 터널을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고, 밖에서 기다리던 동생은 오빠를 기다리다 나오지 않자 오빠를 찾으러 들어가요. 어두침침한 터널 반대편에서 동생이 발견한 건 돌이 되어버린 오빠였어요. 오빠를 껴안고 흐느껴 울자 돌이 조금씩 부드러워지면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별일없었냐는 엄마의 물음에 오빠와 동생은 서로 마주보며 웃습니다. 어진이가 어렸을 때 이 책을 함께 읽어 보았던 기억이 나서 흔적을 찾아보았어요.. 더보기 말놀이동요집 - 원숭이 최승호 글 / 방시혁 곡 / 윤정주 그림 / 비룡소 말놀이 동요집 열풍이 불었습니다. 열풍이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기도 한 것이 서진이 요눔이 노래씨디를 원껏 못듣게 합니다. 틀어놓기만 하면 "띯어~"(싫어)하고서는 꺼버려요. 구입한지 한 달이 되어가도록 까칠하게 굴더니 그나마 요즘들어 슬슬 듣기 시작했습니다. 노래 몇개는 거뜬히?는 아니고 간간히 따라해요.^^ 말썽꾸러기 원숭이 귀를 잡아당기자 원숭이가 이상한 소리를 지르네 아야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아야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아야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첫번째 트랙이어서 그런지 조권엉아의 원숭이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트랙♪ 먼지먹자 먼지먹자 배부르게 먼지먹자~♬노래가 나오니 큰소리로 "먹고 있어요~~~"하는데 억양은 "나 소화 다 됐어요."였어요.^^ 더보기 무지개꽃이 피었어요 - 모래그림 마이클 그레니엣 글.그림 / 국민서관 눈뿐이던 들판에 꽃 한송이가 피어났습니다. 무지개꽃이에요. 무지개꽃은 물웅덩이가 생겨 길을 못가는 개미에게 꽃잎 한 장을 떼어 배를 띄어주고, 파티에 가는 초록도마뱀이 옷이 없어 슬퍼하자 꽃 잎 하나로 옷을 입혀줍니다. 더운 여름날 생쥐에게는 부채가 되었고 엄마파랑새에게 준 꽃잎은 아기새의 생일선물이 되었고, 비오는 날 고슴도치에게는 우산이 됩니다. 세찬 바람은 남은 한 장마저 날려버렸어요. 꽃은 시들고 겨울이 왔습니다. 들판에 뜬 무지개를 바라보며 동물들은 모두 무지개꽃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봄, 작은 무지개꽃이 다시 얼굴을 내밀었어요. 제목을 읽어주자마자 서진이는 "무지개 물고기?"묻습니다.^^ 꽃이 시들어 없어지는 장면에서 아쉬워하던 어진이, 마지막.. 더보기 야옹야옹 콜린과 쿨쿨상자 - 콜린을 쉬게 해줘요.^^ 리 호지킨슨 지음 / 국민서관 폴짝폴짝 뛰기, 짭짭 핥기, 멋지게 균형잡기 등 할일이 아주 많은 콜린은 잠자리가 따로 없다는 것쯤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가끔은 문제가 돼요. 몸이 아주 피곤하고 기분이 엉망이어서 어디선가 사르르 달콤한 자고 싶을때말이에요. 그래서 콜린은 모든 걸 그만두고 잠자리를 찾아 나서다가 골판지 상자를 발견합니다. 골판지 상자 안에서 달콤한 꿈을 꾸며 자고 있었는데 상자가 닫히고, 우표가 붙고, 주소가 끼적끼적 적히면서 이 소포상자는 이곳저곳 여행을 해요. 하지만 어디를 가든 '아무 쓸모가 없다'는 불평뿐입니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콜린은 다음 장소에서 상자가 열릴 때 달아나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플랩잭 할머니네. 플랩잭 할머니는 다정한 얼굴로 "나는 옛날.. 더보기 아빠생일날 아빠책 그리고 아빠그림 0406 아빠생일날 집에 있는 아빠책들을 찾아보았어요. 우리 아빠가 최고야 왕이 된 아빠 눈이 그치면 아빠는 미아 코끼리 아빠다 나도 아빠를 사랑해요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하늘을 나는 사자(아빠책은 아니지만 힘든 가장을 떠올리게 하는..) 아빠 생일 선물로 초상화를 그리기로 했어요. 아빠 그리자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시원스레 연필을 휘날리던 서진. 이십초 걸렸을까요???^^ 수십초만에 그림을 후다닥 마친 서진이는 새연필 한다스를 찾아와서는(아껴두려고 숨겨둔 것도 귀신같이 찾아와요) 때아닌 윷놀이 중입니다. 어진에게는 아빠의 커다란 사진 한장 보여주며 그려보게 했어요. 물감과 크레파스를 적절히 사용하여 채색을 마쳤습니다. 흰크레파스로 생일축하 메시지를 쓴 후에 물감채색을 했어요. ..... 더보기 방귀방귀 나가신다 - 키득키득 방귀놀이 신순재 글 / 홍기한 그림 / 웅진주니어 누구나 방귀를 뀌지만 “방귀는 왜 나올까?”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아이들은 많지 않아요. 이 책은 하찮아 보이는 방귀를 우리 몸의 순환 원리로 흥겹게 풀어내 우리 몸을 건강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방귀를 즐거운 놀이로 그리는 동시에, 방귀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면서 방귀에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 책은 몸속 소화 과정을 차근차근 보여주어 방귀가 생기는 과정과 원리를 설명합니다. 또한 동물계의 소문난 방귀쟁이들까지 함께 소개해 두어 평소에 아이들이 가질 만한 방귀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합니다. 『방귀방귀 나가신다』는 방귀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줌으로써,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유아들에게 자기 몸을 새롭게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