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가 된 꼬마씨앗 - 나무와 꼬마씨앗 크리스티나 발렌티니 글 / 필립 지오다노 그림/ 사파리 언덕 한가운데 작은 씨앗을 가득 품은 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어요. 언덕에 꽃이 활짝 핀 어느 날, 바람이 살랑 불어와 나뭇가지를 흔들자 바람에 몸을 맡겨 긴 여행을 떠나는 씨앗들에게 나무는 작별인사를 했어요. 그런데 한 꼬마씨앗만은 떠나지 않았지요. 나무는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다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나무는 씨앗에게 비가오니까, 햇볕이 뜨거우니까, 신발이 없으니까 등 등.. 온갖 핑계를 대며 씨앗에게 "하루만 더 있다가."하며 붙잡지요. 그런데 어느날, 까치가 꼬마씨앗을 물어다 어디엔가 떨어뜨리고 맙니다. 계절이 바뀐 어느날, 나무는 언덕 저편에 튼튼한 나무를 발견하는데 한 눈에 꼬마씨앗나무인 것을 알아봅니다. 나무는 그제야 씨앗들이.. 더보기 엄마랑 씨앗을 심었어요2 - 오이, 가지가 열렸어요^^ 오이, 가지, 무당벌레가 되어 줄 감자도장입니다. ^^ 초록 오이를 찍어주고, 구멍뽕뽕 감자를 찍고 붓으로 검정무늬를 그린후에 나머지 그림을 그려 무당벌레를 만들고, (구멍을 뚫든 안뚫든, 검정무늬 칠하면 똑같을텐데 왜 그리 힘들게 뚫었나 몰라요.흐흐~) 가지는 보라색을 만들어야 했는데 무슨색과 무슨색을 섞을까 하니 "빨강과 노랑"합니다. 그건 주황이라 알려주고 다시 물으니 "빨강과 파랑"하는데 아무래도 뒷걸음질하다 쥐잡은 것 같습니다.ㅎㅎ 아빠에게 이야기 들려주는 건 책놀이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이건 가지고, 이건 오인데 해는 왜 있냐면 오이 가지가 맛있게 익으라고 있는거고, 무당벌레는.....엄마, 그 이름이 뭐더라??" "진딧물" "무당벌레는 진딧물 잡아먹으려고 있는거야."합니다. 엄마에게 얘.. 더보기 엄마랑 씨앗을 심었어요 - 외가에서 언젠가 도서관에서 '밭에서 자랐어'라는 책을 본 적이 있어요. 어진이 시골갈 때 보면 참 좋겠다 생각이 들었고, 지난 주말 외가에 가는길 도서관에 들러 이 책을 찾았는데 보이지 않아 급하게 고른 책이 '엄마랑 씨앗을 심었어요'인데 나중에 검색해 보니 둘 다 웅진 전집에 속한 것들이네요. 봄이면 엄마랑 씨앗을 심어요, "납작납작한 건 호박, 깨알 같은 건 봉숭아. 좁쌀만한 건 방울토마토 길쭉한 것은 오이, 동그란 건 가지 씨앗이야." "흙 속에는 씨앗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먹이가 있어. 그 먹이를 양분이라고 하지." "잔딧물이구나. 잔딧물은 식물의 즙을 빨아 먹고 사는 해로운 곤충이란다. 무당벌레가 진딧물을 잡아 먹거든. 식물에게는 아주 고마운 친구지." 꽃이 피었어요. 방울토마토 꽃과 오이꽃은 노랗고,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