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꿀! - 그림그리기 아서 가이서트 글.그림 / 사계절 아침, 엄마돼지의 "꾸우울"소리에 아기돼지들이 잠에서 깨어 엄마젖을 먹고, 엄마돼지의 "꿀꿀"소리에 일렬로 서서는 진흙목욕을 갑니다. 엄마등에서 다이빙을 하며 신나게 노는 아기돼지들이지만, 다시 엄마를 따라 순순히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한낮의 달콤한 낮잠. 그런데 아기돼지들이 엄마몰래 조용히 일어나서는 어디론가 향합니다. 이 때 망설이는 듯한 마지막 돼지는 엄마가 깨나 안깨나 망을 보는 듯 하기도 하고, 엄마에게 이를까 말까 고민하는 듯 하기도 해요. 아기돼지들의 일탈의 이유는 맛있는 나무의 열매, 건초더미위에서 열매를 보며 궁리를 하던 돼지들은 점프를 해서 나무에 올라가 열매를 먹어요. 이때 잠에서 깨 상황을 알게 된 엄마는 아기돼지들에게 버럭 화를 내고 엄마의 .. 더보기 춤추는 빗자루 - 빗자루와 놀아요 낸시 윌라드 글 / 메리 그랜드프레 그림 / 행복도서관 냉동식품으로 가득찬 가게 복도 끝에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빗자루가 쓸쓸히 있었어요. 아저씨는 그 빗자루를 혼자 둘 수 없어 주인아주머니의 허락을 받아 집으로 가져왔어요. 빗자루와 사랑에 빠진 아저씨! 아저씨는 빗자루가 너무 아름다워 먼지를 쓸 수 없었어요.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빗자루털은 축 늘어지고 나무껍질도 벗겨졌어요. 수의사가 말합니다. "청소를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빗자루가 아니지요." 그 이후로 아저씨는 빗자루로 청소를 합니다. 그런데 아저씨가 멈추어도 빗자루는 춤을 추듯 혼자서 청소를 합니다. 춤추는 빗자루 소문이 퍼져나가자, 낯선 남자가 빗자루를 훔쳐가 무대에 세웁니다. 하지만 조명아래에서도 빗.. 더보기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 똥놀이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볼프 예를브루흐 그림 / 사계절 소개가 필요없는 그림책이지요?^^ 아빠가 부재중인 휴일, 따분한 아이들에게 점토를 주었습니다. 어진이는 '마술열매'라는 글자를 만들고 있고, 서진이는 똥을 만든다고 조물락조물락,.. 쿠당탕 떨어지는 말똥과 타타타 떨어지는 토끼똥.. 쫘르륵 쏟아지는 소똥. 물과 식용색소를 섞어 반죽하며 떨어뜨려보고... 비둘기의 똥. 밀가루를 묽게 반죽하여 비닐봉지에 넣어주었어요. 아예 똥밭에서 구르는 어진과 서진.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서진이는 중심을 못잡아 몇번이고 꽈당 꽈당... 아프다고 하면서도 입은 웃고 있는데, 저러다가 팔부러지겠다 싶어 번쩍안아 욕실로 데려갔지요. 샤워를 마친 서진이에게 어진이는 "서진아~너도 들어와~이젠 안아퍼."합니다. 고민하는 서.. 더보기 타조는 엄청나 - 만두피로 타조꾸미기 조은수 글.그림 / 웅진주니어 타조는 엄청난 키다리이고, 구불렁구불렁 마음대로 구부러지는 기다란 목 한가운데 먹을 걸 엄청나게 모아두고, 뿌지직, 쏴아- 주르륵 쏴아 - 똥오줌을 한꺼번에! 역시 타조는 엄청나요. 타조알은 엄청나게 크고, 아기타조는 나오자마자 아장아장 알아서 걸으니 역시 엄청나요. 모두모두 모여서 다 다 다 다 바람처럼 달리는 타조는 정말 엄청나요.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타조의 생김새, 사는 모습, 성격을 재미있게 알 수 있어요. 주말에 청주동물원에서 타조를 보고 온 후라서 어진서진이가 더욱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냉장고에서 날짜가 지난 만두피발견^^; 세어보니 열두개여서 어진서진에게 반씩 나눠주고 물감색을 입혔어요. 꽃을 만들어보았어요. 서진이가 컨닝을 한 흔적이 역력하지요? 만두피를 .. 더보기 우리몸 털털털 - 털보 아빠 김윤경 글 / 한승임 그림 / 웅진주니어 그간 눈여겨보지 못했던 우리 몸 곳곳의 '털'을 과학적 관점에서, 인류학적 관점에서, 또 생활의 관점에서 한 올 한 올 재치있게 파헤친 그림책! 몸의 온도를 유지하고 더러운 것이 몸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1차적인 차원에서부터, '소름 돋는 것'을 통해 진화의 흔적을 발견하는 등의 제법 전문적인 영역까지 쉽게 다뤘다. 다이어리 일러스트레이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승임 씨의 위트 넘치면서도 세련된 일러스트가 과학 그림책 보는 재미를 더한다.(yes24) 우리몸에서 털이 없는 곳은? 손바닥, 발바닥, 입술 책 내용으로 수수께끼 놀이도 하다가 "어진아~그런데 머리털은 왜 있을까?"물으니 어진이는 "머리 묶으라고" 합니다.ㅎㅎ 털을 찾는 어진과 서진. 어진이는 팔의 .. 더보기 라치와 사자 - 데칼코마니, 아카시아 사자 마레크 베로니카 글.그림 / 비룡소 라치는 겁쟁이에요. 개도 무서워하고, 깜깜한 방에도 혼자 못들어가고... 심지어 친구들도 무서워해서 친구들은 깔보며 놀아주지도 않아요. 훌쩍훌쩍 잘 우는 외톨이 라치는 사자한마리 있었으면...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아침, 라치의 침대 옆에 조그만 빨간 사자가 있는거에요! 사자는 라치의 친구가 되어 열심히 운동을 같이 합니다. 어느 날, 라치는 친구들의 공을 빼앗가 달아나는 꺽다리를 혼내주러 쫓아갑니다. 주머니 속에 빨간사자가 있으니 용기가 생긴거지요. 꺽다리에게 공을 돌려받아 친구들에게 돌려준 라치는 사자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건내려는데 주머니에 사자가 없어요. 사자 없이 라치는 혼자서 해낸 거지요. 라치가 집에 돌아와보니 사자의 편지가 남겨 있었어요. 또다른 겁쟁이 친.. 더보기 나무가 된 꼬마씨앗 - 나무와 꼬마씨앗 크리스티나 발렌티니 글 / 필립 지오다노 그림/ 사파리 언덕 한가운데 작은 씨앗을 가득 품은 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어요. 언덕에 꽃이 활짝 핀 어느 날, 바람이 살랑 불어와 나뭇가지를 흔들자 바람에 몸을 맡겨 긴 여행을 떠나는 씨앗들에게 나무는 작별인사를 했어요. 그런데 한 꼬마씨앗만은 떠나지 않았지요. 나무는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다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나무는 씨앗에게 비가오니까, 햇볕이 뜨거우니까, 신발이 없으니까 등 등.. 온갖 핑계를 대며 씨앗에게 "하루만 더 있다가."하며 붙잡지요. 그런데 어느날, 까치가 꼬마씨앗을 물어다 어디엔가 떨어뜨리고 맙니다. 계절이 바뀐 어느날, 나무는 언덕 저편에 튼튼한 나무를 발견하는데 한 눈에 꼬마씨앗나무인 것을 알아봅니다. 나무는 그제야 씨앗들이.. 더보기 말놀이동시집4 자벌레 - 자벌레 만들기와 말놀이 어진에게 자벌레그림에 대해 설명을 해준후에 자벌레를 그려 꾸미기로 했어요. 엄마는 이면지를 꼬불꼬불 여러장 붙이고, 어진이는 그림을 그리고... 그 와중에 느닷없이 윙~(청소)을 하겠다는 이서진때문에 잠시 중단. 꼬불거리는 종이따라 꼬불거리는 자벌레를 그린 후에 어진서진이가 힘을 합쳐 색칠을 하고, 숫자도장으로 숫자를 찍어 냈어요. 숫자도장은 아이들 책놀이하라고 선물받은 것인데, 앞으로 더 많이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 어진에게 말놀이를 시도해봤어요. "어진아~거실정리 좀 도와줄래? 우선 이 쟁반 좀 먼저 치워줘. 자, 여기" "크레파스도 좀 부탁해. 자, 여기" 이번에는 어진이가 말합니다. "잠을 자야지." "자 서진" "자 은숙" "자 주영" 엄마보다 낫네요.ㅎㅎ 더보기 말놀이동시집4 해바라기 - 손도장 해바라기 해바라기 해바라기 옆에서 조그만 공룡처럼 생긴 도마뱀이 해바라기를하고 있네 햇빛 참 밝다 햇살 따스하다 햇볕에 몸이 점점 더워진다 서진이 손도장으로 해바라기를 만들어보았어요. 평소 물감 놀이를 할때 손에 물감이 조금만 묻어도 바로바로 닦아 줘야만 하는 녀석인데, 오늘은 엄마설명 듣자마자 거침없이 손에 물감을 슥슥 바릅니다. 손도장을 찍으면서는 책 그림처럼 햇님도 하자, 도마뱀도 하자 하더니 막상 해바라기를 끝내고는 더이상 관심도 안보이고 얼굴에 대보지도 않고 않아 그냥 자유물감놀이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돌아온 어진이는 서진이가 만들어 놓은 걸 발견하고는 가방도 벗지 않고 얼굴에 대봅니다. 무슨꽃 같으냐 물으니 "애기똥풀" "민들레"를 이야기합니다. 동시집 그림을 같이 보여줬더니 엄마얼굴에.. 더보기 코와 귀로 볼 수 있어요(제리 과학 동화) - 촉감놀이와 그림그리기 군터 파울리 글 / 파멜라 살라자 그림 / 마루벌 아마존강에서 헤엄을 치던 분홍돌고래가 비행하는 박쥐에게 임신한 것을 축하합니다. 임신한 것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박쥐가 깜짝 놀라자 분홍돌고래가 말합니다. "나는 코안에 레이더라고 불리는 특별한 장치가 있어서 몸안을 볼 수 있어요." 다시 박쥐가 말합니다. "당신에게 볼 수 있는 코가 있듯, 나에게는 볼 수 있는 귀가 있어요. 나에게는 초음파 탐지기가 있거든요." 앞표지를 넘기면 책은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어진이의 질문은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풀숲에서 곤충을 찾는 것은요? 싫어.징그러워. (어진이는 곤충보다는 숲속 벌레를 생각하는 듯 했어요.) 과학은 좋아해요? 질문에서는 "응"합니다. 너도 나도 과학자가 된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기분좋은 질문이지요?^^..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