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아래에서8 - 뿌리채소와 열매채소(무를 주세요~ㅎㅎ)
책에 보면 당근과 같은 뿌리채소들과 땅위에 자라는 옥수수, 가지와 같은 열매 등이 나오지요. 어진이에게 설명을 해주고, 무를 갈아서 표현해보기로 했어요. 시골에서 농사지으신 무, 그 넘의 입덧때메 '무엇을 해먹을까?' 라는 고민대신 '무얼하고 놀까?'라는 고민으로 대체.. 죄송한 맘.. 준비물이 없는게 있어서, 책꾸러기에서 배운 책맘정신(?)으로 재활용쓰레기장 뒤질겸, 버릴 쓰레기를 들고 나갔지요. 자기가 먹은 요구르트병 스스로 버리고, 올라오는 길엔 제 우편물 챙겨들고...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다른 사람을 경계하는 저 눈빛..ㅎㅎ 낯가림쟁이.. 준비물 : 채소들의 잎그림(가지, 고구마, 당근, 무) 그림이 좀 사실적이지 못한게 아주 아쉬웠어요. 그리고 믹서기로 갈은 무와, 열매 모양틀(쓰레기장에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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