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름빵7 - 두둥실~ 명절 잘 보내셨는지..라는 안부인사가 새삼스러울 수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일주일만의 접속인지라...^^; 내일은 뭐하며 놀까, 행복한 고민을 해보며 게시글 둘러볼 생각에 마음이 바빠집니당.. 더보기 구름빵6 - 찍자! 찍자! 야옹이얼굴!! '집나가자 꿀꿀꿀'에서도 했던 활동인데요. 어진이는 아직 스스로 어떤 물건을 형상화하는게 힘들어서 모양틀이라든지, 물감찍기 방법을 주로 사용해요. 야옹이얼굴 무슨색으로 할까?" "보라색" (어진이는 보라색이 좋은가봐요. 어제 보라색비에 이어...) 얼굴찍고, 요구르트병으로 눈을 찍는데 한쪽눈은 막 문질러 눈탱이 밤탱이 만들어주시고... (그래도 눈이 귀 위로 가는건 아슬아슬하게 피했구나. 장하다~~~) 입도 찍고, 면봉으로 수염그리고.. "구름빵은 무슨색이 제일 맛있었니?" "주황색" (동네제과점 치즈머핀을 말하는 듯...) 그래서 고구마로 주황색 구름빵을 찍어 오늘도 소박한 활동 마무리.. 우리집 식신 이어진. 점심 잔뜩자시고, 과일까지 먹은게 얼마 안되었는데 빵을 먹겠다네요. 빵은 무리지 싶어 치즈랑.. 더보기 구름빵5 - 비가 내려요(결과는...흑흑...) 구름빵의 전체적날씨 배경은 '비'죠. 우산을 쓴 장면도 많고... 비를 어떻게 내리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붓으로는 너무 두꺼워 표현이 안될 것 같고, 생각난 것이 칫솔이었어요. 제가 미리 해보니 칫솔결을 잘 살아나 괜찮더라구요. 우선 제가 미리 그려놓은 아빠야옹이와 동생야옹이를 보여주니 어진, 책꽂이에서 구름빵을 가져와서는 바로 찾아서 보네요. "어진아~ 아빠랑 동생 야옹이가 우산을 쓰고 있지?" "네" "왜 우산을 쓰고 있을까?" "비가 와서" "그래, 그럼 우리 물감으로 비내리기 놀이하자~" "네" "아빠야옹이 비는 무슨 색으로 할까?" "연두색" 출발은 좋았습니다. ^^; 어진이가 첫 칫솔질(?)을 한 순간부터 아닌거에요.. 욘석이 힘을 너무 줘서인지, 붓이랑 효과가 비슷했답니다. '그래~ 그냥 .. 더보기 구름빵4 - 어진이의 도넛 도넛 만들기, 많은 님들이 하신 거지만 '구름빵' 독후 활동으로 빠지면 서운하겠지요.. 벼르던 중 어진이 친구네가 먼저 만들어 먹자고 제안을 해 반가운 맘에 눈썹 휘날리며 달려갔지요..^^* 점심을 먹고 나서도 놀면서 어찌니 주워 먹던지... 도넛가루를 사서 귀가했지요. 구름빵 책을 선택한 후 어째 어진이 먹을복이 터진 것 같네요.. ㅎㅎ 더보기 구름빵3 - 토끼구름~나비구름~짝을 지어서~~♪♬ 활동을 마친 후 청소를 하고, 어진이 목욕후 옷을 입히자마자 기가막히게 타이밍을 맞춰 앞동언니가 가져다 주신 호떡ㅎㅎ 구름빵 삼매경인 어진이는 역시나 구름빵이다~좋아하며 냠냠했어요. 더보기 구름빵2 - 구름과자 따먹자~! 아침밥을 먹기도 전에 과자를 먹는게 걱정도 되었는데 걱정과 달리 밥먹기 전에 한개 먹고, 그리고 나서 놀다가 생각나면 하나씩 먹었네요. 어진이네 집은 고층이라서 하늘이 잘 보여요. 어진이는 이따금 날아가는 모습을,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발견하여 엄마에게 일러주곤 하지요. 언젠가는 다급한 목소리로 "엄마~ 새~~" (새가 날아가 버리기 전에 보여주고 싶었겠지요.) "응. 새가 날아가네. 어디로 가는걸까?" "집에 가나봐." ... 구름빵 책을 본 이후로는 저도 한번 더 하늘을 보게 되고, 어진에게도 보자고 하게 되었어요. 위 사진 두개는 오전에 겨우 한시간의 차를 둔 사진이네요. 이른아침에는 날씨가 좋으려나 했는데, 눈보라가 몰아쳤어요. 그리고 이내 다시 개었지요. 저 하늘에서 토끼구름, 나비구름, 뭉개구.. 더보기 구름빵1 - 구름빵머리핀, 구름빵배지 어진이의 두번째 책입니다. 또 기쁘고, 또 고맙습니다. ^^* 구름으로 빵을 만들어 먹으면 구름처럼 두둥실 떠다니는, 정말 재밌는 상상력의 세계를 만날 수 있고 배고픈 아빠를 걱정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쁘기만 합니다. 야옹이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 어진에게 줄 선물을 만들었습니다. 1. 캐릭터를 그리고 오려서, 투명시트지로 한번 붙여주고, 2. 안쓰는 배지와, 인형이 떨어진 머리핀에 글루건으로 붙여서 간단히 완성.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중얼거리는 소리가 나서 보니, 어진이가 저러고 앉아서는 "엄마가 책 읽어주께"라며 책장을 넘기며 뭐라고 뭐라고 떠드네요ㅎㅎ 하루에 꼭 한번씩 빵을 먹는 빵순이 어진, 오늘은 "엄마 구름빵~"합니다. 이제 어진에겐 '빵'대신 '구름빵'이 고유명사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빵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