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들의 어머니 - 왕가리에게 주는 선물/ 내가 심고 싶은 나무 지네트 윈터 지음 / 미래아이 왕가리가 살고 있는 케냐의 작은 마을은 숲이 울창하고, 기름진 땅에서는 곡식들이 쑥쑥 자랐어요. 무척 총명한 학생이었던 왕가리는 장학금을 받고 미국으로 공부하러 떠났는데,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보니 마을이 몰라보게 황폐해져 있었어요. 비옥했던 땅은 바싹 말라 풀 한포기 자라지 않았고, 초록 나무가 빽빽했던 곳은 건물들로 들어서 있었어요. 왕가리는 나무를 심기로 결심했어요!! 왕가리는 메마른 땅에서 절망하고 있는 여자들에게 묘목을 나누어주며 나무가 주는 희망을 이야기해주었고, 3개월넘게 나무가 살아있으면 얼마씩의 돈을 주었어요. 마을 여자들에겐 처음 벌어보는 돈이었지요. 왕가리와 마을 여자들의 노력으로 마을이 다시 초록으로 바뀌었어요. 하지만 벌목또한 계속되었고, 이에 저항한 .. 더보기 벼룩의 황금 날개 - 오이도장, 감자도장으로 모양 놀이 에드 엠벌리 글.그림 / 행복도서관 두 눈을 크게 뜨고 잘 살펴보렴. 세모는 벼룩의 날개가 되었다가, 새의 부리가 되기도 해 또 해적의 얼굴 가리개가 되기도 하고, 해군을 이끄는 장군의 모자가 되기도 하지. 세모, 동그라미, 네모로 만들어지는 모양들과 이야기가 재밌는 책입니다. 감자와 오이로 몇개의 도장을 파서 놀아 보았어요. 신중한 어진이.^^ 1. 벼룩과 새 2. 토끼, 고양이, 나무, 곰, 물고기 3. 용 더 다양하게 많이 놀아주었으면 했는데 요거 하고 그만한대요. 좋아하는 티비프로그램 봐야 한다고요..^^; 더보기 함께 세어 보아요20 - 한 나무, 네 과일 요즘 어진이가 이러고 놉니다. 얼마전 친구네서 물총놀이를 신나게 한 이후로 집에와서도 '칙칙이'를 하고 싶답니다. 물총은 없고 마침 빈 분무기병이 있어 물을 넣어주었더니 매일 가지고 놉니다. 어떤 날은 마른 빨래를 적셔놓기도 하고 "엄마~받아라~~"하며 공격을 하기도 하지요. 그럼 저는 재빨리 "항복~"을 외쳐야 한답니다. '항복'이라는 말을 가르쳤더니 항복하면 공격을 멈추거든요^^ 오늘도 베란다에서 한참을 저렇게 놀길래 얼릉 활동하나 급조를 하였지요. 나무 밑그림을 그리고 분무기에 초록 물감을 타서 실컷 뿌리게 했지요. 멍석 깔아드리니 더 신나게 뿌려줍니다.^^ 또 정리병(?)에 들어가신 이어진이랍니다. 지난 활동(흔들어보아요)을 잘 보신분은 기억하시겠지만 이상하게 깔끔을 떨어주신답니다. 위사진 설명을.. 더보기 위에서 아래에서2 - 나무 이 책에서는 다양한 나무그림을 볼 수 있어요. 울창한 숲속나무, 아이의 손을 닮은 나뭇잎, 가지만 앙상한 나무, 둥글둥글 나무... 나무활동을 해보리라, 막연히 생각중이었는데 오늘, 테트리스 도형놀이를 하던 어진이가 '엄마~ 나무에요~"하기에 보니 'ㄷ'자와 'ㅣ'자 모양으로 저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칭찬을 듬뿍 해주고 나무를 더 만들어 보라 했네요. 자연관찰책이 있었다면 나무를 같이 살펴 보았을텐데, 이가 없으면 잇몸! 컴퓨터로 그림을 찾아 보여 주었어요. 나무의 구성 이름을 이야기 해주고 "나무의 제일 아래는 무얼까요?" "뿌~리" (처음 들어본 말이라 조금은 어려워했어요.) "그럼 나무의 제일 위는?" "잎" (물론 이건 절대적인 답은 아닙니다만...) ... 날이 맑고 황사 없는 날, 수목원 기념.. 더보기 나무야 안녕 - '이어진'손이 단풍잎이 되었네 님들이 많이 하시는 물감놀이를, 저는 아주 큰 맘을 먹고 나서야 가능했네요 ^^;; 우선 준비는요, 작은상에 비닐을 깔아 물감을 풀었구요, 나무 밑그림, 그리고 어진이는 토시와 앞치마를 착용했어요. 그냥 막 손으로 문질러서 종이에 '손바닥 도장찍기' 놀이... 단풍잎이 허공에 떠있건 말건...어진에게 뭐 중요하겠어요? ^^;; 오른쪽 사진은 눈이쌓인 나무를 표현해보려고 솜뭉치를 얹었는데 잘 표현이 되지 않았네요. 한참 놀다가 어느순간 어진이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무엇'을 잡아드신 것처럼 입술이 빨갰네요..ㅎㅎ 다 정리를 하고 난 후에도 물감놀이에 미련이 남은 어진. 큰종이 깔아주고 붓 쥐어주었더니 저러고 한참을 더 놀았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