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경 글 / 한승임 그림 / 웅진주니어
그간 눈여겨보지 못했던 우리 몸 곳곳의 '털'을 과학적 관점에서, 인류학적 관점에서, 또 생활의 관점에서 한 올 한 올 재치있게 파헤친 그림책! 몸의 온도를 유지하고 더러운 것이 몸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1차적인 차원에서부터, '소름 돋는 것'을 통해 진화의 흔적을 발견하는 등의 제법 전문적인 영역까지 쉽게 다뤘다. 다이어리 일러스트레이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승임 씨의 위트 넘치면서도 세련된 일러스트가 과학 그림책 보는 재미를 더한다.(yes24)
우리몸에서 털이 없는 곳은? 손바닥, 발바닥, 입술
책 내용으로 수수께끼 놀이도 하다가
"어진아~그런데 머리털은 왜 있을까?"물으니
어진이는 "머리 묶으라고" 합니다.ㅎㅎ
털을 찾는 어진과 서진.
어진이는 팔의 솜털을 보고 있고,
서진이는 자기도 아빠처럼 수염이 있다고 합니다.^^
책 속 털보 아빠를 그리고 꾸며보기로 했어요.
김을 잘라 붙이고,
까슬거리는 수염은 초록 수제미를 잘라 붙였어요.
순서대로 어진, 서진이의 그림입니다.
머리털은 머리 묶으라고 있는거라고 대답했던 어진,
책을 같이 읽고 난 후에는
몸의 모든 털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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