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수 글.그림 / 웅진주니어
타조는 엄청난 키다리이고,
구불렁구불렁 마음대로 구부러지는 기다란 목 한가운데 먹을 걸 엄청나게 모아두고,
뿌지직, 쏴아- 주르륵 쏴아 - 똥오줌을 한꺼번에! 역시 타조는 엄청나요.
타조알은 엄청나게 크고,
아기타조는 나오자마자 아장아장 알아서 걸으니 역시 엄청나요.
모두모두 모여서 다 다 다 다 바람처럼 달리는 타조는 정말 엄청나요.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타조의 생김새, 사는 모습, 성격을 재미있게 알 수 있어요.
주말에 청주동물원에서 타조를 보고 온 후라서
어진서진이가 더욱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냉장고에서 날짜가 지난 만두피발견^^;
세어보니 열두개여서 어진서진에게 반씩 나눠주고 물감색을 입혔어요.
꽃을 만들어보았어요.
서진이가 컨닝을 한 흔적이 역력하지요?
만두피를 타조의 깃털삼고 나머지 그림을 그렸어요.
'너희들이 만든 타조도 엄청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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