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놀이

꼬마 경찰 구름이 - 구름이 두둥실3 더보기
종이 한 장 - 종이로 놀아요 「과학의 씨앗」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종이 한 장』은 귀엽고 따뜻한 삽화에 한 두 줄 정도의 운율 있는 텍스트가 반복되면서 얇고 빳빳한 종이 한 장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잔잔하게 들려줍니다. 부록에는 본문에 나왔던 종이컵, 고깔모자, 종이배, 종이비행기, 책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종이접기 방법을 실어 아이들이 책을 보고 자연스럽게 놀이로 연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종이 한 장이 바람을 일으킵니다. 종이 한 장이 소리를 크게 합니다. 종이 한 장이 햇빛을 가려 줍니다. 종이 한 장이 추위를 막아 줍니다. 종이 한 장이 물건을 싸 줍니다.(어진이는 신문지로 로션병을 싸더군요.ㅎㅎ) 종이 한 장이 놀이 친구가 되어 줍니다.(종이배로 놀았어요.) 종이 한 장으로 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 더보기
마음이 쑥쑥 - 예쁜 마음이 쑥쑥 자라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하트를 이용한 그림책으로 어린이의 인성을 훈련하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인성교육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가르치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말로 설명하기에 어려운 감정들을 그림을 통해 느낌을 전달하고 상상하게 합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아이를 무릎에 앉혀 놓고 함께 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하트 모양을 이용하여 감정과 화가 났을 때의 느낌, 실수 했을 때의 마음을 여러 가지 친근한 동물이나 사물에 비유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하트가 달라지면서 용암이 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이 되기도 하고, 가위가 되기도 하고, 귀여운 고양이가 되기도 해요. 동물이나 사물이 가지고 있.. 더보기
땅콩할멈의 떼구르르 연필찾기 - 낙엽놀이와 돼지코놀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그림동화입니다. 땅콩 할멈과 말하는 달걀. 정말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캐릭터입니다. 너구리에게 편지를 쓰기로 한 땅콩 할멈. 하지만 초록색 연필이 없어졌어요. 너구리에게는 꼭 초록색으로 써야하거든요. 이 쪽, 저 쪽을 다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 가 없어요. 그 때 함께 있던 말하는 달걀이 힌트를 주었지요. '굴러갈 수 있는 연필'이라고, 결국은 초록색 연필을 찾았고, 너구리와 돼지코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지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아이들의 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해주며, 흥미진진한 그림이 더욱 밝게 해준다. 또 땅콩 할멈과 말하는 달걀이 주고 받으면서 하는 대화 속에서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yes24) 지난 일요일 모습입니다. 도서관에 가도 서진이 때문에 책 한권 .. 더보기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 ? - 창문 속 사람들 요셉에겐 애지중지하는 오버코트가 한 벌 있다. 그런데 너무나 오래 즐겨 입어 여기저기 구멍이 뽕뽕 뚫린 데다가 이젠 꼭 끼기까지 한다. 요셉은 어떻게 할까 고민 중, 낡아서 구멍이 뚫린 부분을 잘라 내고 재킷을 만들어 멋지게 입고 다녔다. 시간이 흘러 요셉의 재킷은 더는 기울 수 없을 정도로 또다시 낡고, 이번에는 그 재킷으로 조끼를 만들어 입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흐르고 조끼로 목도리를, 목도리로 넥타이를, 넥타이로 손수건을, 그리곤 손수건이 결국 자그마한 단추가 되었다. 커다란 오버코트가 요셉의 멋진 멜빵 바지 단추가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요셉의 옷에서 그 단추가 떨어져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깁고 자르고 만들기를 계속해 요셉의 사랑스런 오버코트가 마지막엔 단추가 된 것인데..., 그 단.. 더보기
꼬마경찰 구름이2 - 구름이 두둥실~2 누나가 유치원 생일잔치때 받아온 물감, 아껴쓰려고 숨겨두어도 어찌나 잘 찾아오는지요. 물감놀이하자는데 살짝 귀찮아서 꽃모양을 만들자며 둥글게 배열했어요. 그런데 서진이는 다시 저런 모양으로 옮겨 놓고는 손짓, 몸짓으로 "나비야~ 나비야~" 노래를 합니다.^^ 저게 나비래요.ㅎㅎ 준비했던 놀이가 없어서 이면지 몇장을 포개 구름 모양으로 잘라 책 속 구름이처럼 눈코입을 그려보라고 했어요. 그리고 이건 온전히 물감놀이을 위한 놀이가 되어버렸네요. 모양틀로 찍기를 했어요. 하트구름, 네모구름, 별구름, 동그라미구름, 세모구름.. 유치원에서 돌아온 어진이, "우와~~ 우리 서진이 책놀이했어? 잘했네??"하며 목소리 높여 칭찬해줍니다.^^ 소방모자를 만들었어요. 소방모자가 왜 빨간색이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답은 첫번.. 더보기
꼬마경찰 구름이1 - 구름이 두둥실 경찰이 되기를 꿈꾸던 꼬마 구름의 이야기입니다. 커다란 도시에 사는 작은 구름, 구름이는 솜뭉치만큼 작았을 때부터 경찰 구름이 되는 꿈을 꾸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경찰 헬리콥터 친구의 도움으로 경찰관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파랗고 커다란 경찰 모자를 쓰고요. 구름이의 꿈이 마침내 이루어지게 된 거예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도둑을 잡는 일도, 교통정리를 하는 일도, 공원에서 순찰을 도는 일도 구름이의 뜻대로 되지 않네요. 낙심한 구름이는 모자를 벗어 두고 천천히 흘러갔어요. 눈물이 나왔어요. 흘러가다 보니 더 슬퍼져 펑펑 울었어요. 그 눈물은 불난 집 위로 쏟아졌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불을 끄게 되었답니다. 뒤늦게 달려온 소방관들은 구름이를 칭찬하며 함께 일하고 싶어 했습니다. 구름이는 이제 소방.. 더보기
호랑이 뱃 속 잔치2 - 호랑이 입 속 잔치 엄마가 그린 호랑이 그림에 서진이는 색칠을 하고, 어진이 호랑이는 어진이가 직접 그렸어요. 소쿠리로 동굴같은 호랑이 입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비율이 맞지 않아 턱빠진 호랑이로 보이기도 하네요.ㅎㅎ 호랑이 입 속으로 들어간 어진이와 서진이, "호랑이가 잡아 먹는다~ 아그작 아그작~~"하며 소쿠리를 흔들흔들 해주니 좋아 넘어갑니다. 호랑이 입에 볼풀공 넣기 게임을 했어요. 동생을 상대로 꽤 진지하게 게임에 임한 어진이의 10:8승리였어요. 더보기
엄마의 의자 - 엄마의 의자 가끔 엄마를 도와 식당 일을 하는 나는 돈을 받으면 절반을 유리병에 넣는다. 엄마도, 할머니도 동전이 생기면 모두 그 유리병에 넣는다. 엄마가 일을 끝내고 돌아와 쉴 의자를 사기 위해서이다. 전에 살던 집에 불이 나서 가구가 다 타버리자, 이웃의 사람들이 살림살이를 갖다 주었지만, 아직 의자는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침내 유리병에 돈이 가득 차던 날, 엄마와 나는 멋지고 폭신한 새 의자를 사온다. (yes24) 다섯살 때 이 책을 읽어주다 얼마 전 오랜만에 꺼내들었더니 어진이는 무서워서 싫다고 합니다. 요즘들어 '멍멍의사 선생님'도 무서워서 안본대요.ㅎㅎ 아프고 불이나고 하는 것들이 너무 현실적으로 그려지나봅니다. 다시 며칠만에 읽어주니 이 날은 별 거부감 없이 보더군요. 의자 하나를 색칠하면서 ".. 더보기
호랑이 뱃속 잔치 - 호랑이 뱃속 잔치 옛날 강원도 금강산 기슭에 소금장수가 살았습니다. 하루는 산속에서 날이 저물어 어쩌나 걱정이 태산 같은 데 눈앞에서 낯선 동굴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 동굴이 움직이더니 소금장수를 꿀꺽 삼키지 뭐예요. “허어! 나라에 산만 한 호랭이가 산다더니 내가 그놈한테 먹혔는가 보네.” 소금장수가 그러고 있는데 “어흥!” 소리가 나더니 무언가 쿵! 하고 떨어졌습니다. “아이고! 여가 어데라 고마?” 마로 태백산 아래께 사는 경상도 숯장수였어요. 그리고 똥 출렁출렁 움직이더니 쿵! “아이고! 여기가 위디래유?” 바로 속리산 아래 사는 충청도 대장장이였어요. 세 사람은 살 궁리를 의논하다가 배가 고파지자 호랑이 뱃속을 도려내 소금을 뿌리고 숯불을 피워 구워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곤히 잠이 들었는데 호랑이가 이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