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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이

함께 세어 보아요12 - 놀며 먹으며(부침개 만들기) 080412활동 밀가루를 만져봅니다. "느낌이 어때요?" "미끌미끌해요." 꾸당-,.- 보드라운 느낌을 같이 이야기하고, 어진이는 밀가루를 제 손등에 뿌리며 "눈이 내리네요."합니다. 손바닥찍기도 해았지요. "무엇을 닮았을까?" "고슴도치" 물도 직접 부어보고, 엄마가 어느정도 반죽을 한 후에 거품기를 건냈더니 제법 잘 따라하네요. 어진이가 뱅글뱅글 돌릴때마다 "와~ 회오리 바람이 부네요." 라며 추임새 넣어주고 ^^ 부침개에 들어갈 재료들 이름을 같이 이야기하고, 깻잎냄새맡기, 오징어 만져보기 등 재료탐색에 들어갔지요. 그리고 어진이가 좋아하는 칼질. 뭉툭한 케이크칼인데도 톱질하듯 제법 잘 써네요. 호박을 자르고 자르고 또 잘라 수세기도 해보았지요. 가위로 오징어도 썰어보고, 당근을 집어먹으면서는 "와.. 더보기
함께 세어 보아요11 - 자유놀이 내용 복구해주삼 ㅠㅠ 더보기
함께 세어 보아요10 - 안녕~어진햇님, 어진꽃님 의 3,4월에는 꽃이 지천으로 피어있어요. 지천까지는 아니지만 어진이와 꽃과 햇님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표지에 구멍만 뚫었을뿐인데 조~오타네요. 저러고 보니 울딸 얼굴아 너부대대하네요^^; 먼저 햇님을 만드는데 손도장 찍기를 여러번 해보아서인지 척척 합니다. 그다음 꽃을 만들 차례인데 "어진아~ 무슨 꽃을 만들어볼까?" 물었더니 "해바라기~"하네요. 하고많은 봄꽃 냅두고 웬 생뚱맞은 해바라기냐구요. "해바라기는 무슨색이지?" "노란색" 꽃잎이 크지 않아 손가락 네개에만 묻혀 표현을 해보았답니다. 오른손엔 빨강물감, 왼손엔 해바라기 이파리를 찍은 연두색물감. 웬지 손씻기가 아까워(?) 청기백기게임 따라쟁이를 했습니다. "빨간손 들어~" "빨간손 내리고 연두손 들어~" 빨간손 들고 있는 첫사진의 저 표정, .. 더보기
함께 세어 보아요9 - 색종이를 후후 불어요. 동그라미, 네모, 세모, 하트 모양으로 색종이를 잘라 상위에 놓고 후후 불어 상밑으로 떨어뜨리기 놀이입니다. 너무 즐거워하네요^^ 이젠 상아래로 떨어진 색종이 도형들을 분류하여 엄마가 그려놓은 같은 도형안에 붙여 줍니다. 색종이에 풀칠을 하며 "엄마, 종이 잡아줘"하는 어진. 그리고는 "손에 풀이 묻지 않게 조심해"말하네요. 친절하기도 하셔. 근데, 딸아~ 그건 니가 조심해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다 붙인다음에 "어떤 모양이 젤 많은가요?"물으니 발로 가리키며 "하트요" 합니다. 잘 맞춰준게 기특하다만 그 건방진 자세는? -,.- 더보기
함께 세어 보아요8 - 점을 이으면 무엇이 될까요? a4이면지 15장을 붙이고 놀이 시작~! 우선 점 세개를 찍어 1~3 숫자를 매겨주고는 "자~1에서 출발~쭈~욱~~2에 도착"하며 선을 긋도록 했습니다. 제가 먼저 연필로 보여주니 어진도 "출발~"하고 외치며 곧잘 따라하네요. 2에서 3으로, 3에서 1로...완성된 삼각형을 보며 좋아라 하네요. 같은 방법으로 점 네개, 다섯개로 각각 사각형, 별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진이가 낙서를 하다 거실바닥에 묻길래 제가 물티슈로 얼릉 닦았더니 어진이도 물티슈로 종이 낙서를 지우겠답니다. 그게 되겠느냐구요. 안지워진다고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 무개념 떼쟁이랍니다.^^ 더보기
함께 세어 보아요7 - 아빠표 시계가 똑딱똑딱~ 책의 집에는 시계가 있지요. 3에는 세시, 5에는 다섯시.. 오늘은 시계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엄마와 어진이가 사전준비해 놓은 것들로 아빠가마무리 해주었습니다. 엄마와 어진이는 숫자가 적힌 발바닥 그림을 시트지에 대고 하나하나 오려주었지요. (어진이가 열심히 도와준 덕에 울어버렸지만..^^) 그리고 시침, 분침으로 쓸 나무젓가락에 어진이가 초록 빨강 물감칠을 해주었답니다. 어진아빠는 숫자들을 꼼꼼히 붙이고, 못을 박아 시침분침 바늘을 빙빙 돌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어요. 다 완성후 아빠와 시계놀이를 했어요. 아빠의 간단 설명 후 한시, 두시, 다섯시 정도는 아주 잘하였지요. 근데 느닷없이 9에서는 "구십분" 8에서는 "팔각시" 점점 이상한 소리만...ㅎㅎ 어진아빠가 삼땡(33) 생일을 맞았습니다. 외출.. 더보기
함께 세어 보아요6 - 책 속 숫자 오늘 오후 병훈네.. 병훈맘님과 한참 수다중에 아이들이 너무 조용하여 찾아보았더니 어디서 선글라스 하나씩 주워 끼고는 자전가 앞뒤에 사이좋게 앉아 있네요^^ 일주일에 4~5번은 만나 놀다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네요. 잠자기 전 책을 보며 문제맞추기를 해보았어요. "어진아~엄마가 문제낼께."하면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이어진이랍니다.^^ "집나가자 꿀꿀꿀에서 아기돼지들이 집을 나가잖아. 아기돼지들은 몇마리지?" 물으니 제 손을 보며 "하나, 둘 , 셋...셋!!"합니다. 수세기도 잘하고, 기억력도 좋으신 딸.. (도치모정 또 나오네요^^;) 몇권책으로 더 놀이를 해보았답니다. (유쾌한 가족, 아기그림책4, 누가 내 머리위에 똥쌌어?) 지금 개인적으로 삽질복구중이라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있네.. 더보기
함께 세어 보아요5 - 공넣기/무 080403활동 내용복구해주삼 ㅠㅠ 더보기
함께 세어 보아요4- 함께 세어 보아요 어진모녀, 어진이의 고열로 아주 긴긴밤을 보냈네요. 몸이 괴로운지 아침까지 징징대다, 담부터 심심하다며 놀러나가자고 징징대다가 안된다고 하니, 스티커 놀이하자기에 급조한 활동.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수세기를 하며 알맞는 숫자스티커를 붙이는 놀이랍니다. "어진아~꽃이 몇송이지?" "몰라~" 아~ 이 녀석 '송이'라는 말을 모릅니다. "꽃이 몇개지?" "하나" "하나는?" "일" 오호~ 시작은 좋았습니다. ^^* 꽃옆의 나비2, 나무에 열매가3까지는 잘했는데 넷과4를 연결하는 것 부터는 어려워 하네요. 그래도 하나~둘~셋~넷 세는 모습이 참 기특했어요. 무지개를 셀 차례인데 그 때부터 "어려워"합니다. 무지개7, 나뭇잎8, 별9, 오징어다리10은 엄마와 같이 세어 보았습니다. 어진이도 열까지는 셀 줄 아.. 더보기
함께 세어 보아요3 - 사진으로 보는 4계절 몸살나서 접속 못한게 이틀정도인데, 그 사이 게시물이 10페이지하고도 몇페이지를 더 훌쩍 넘게 있으니 도저히 복습이 불가능한 상태네요. 4월 당첨자책맘님들이 대단하신듯합니다. !! ^^ 어진이의 사진을 계절별 몇장 뽑아서, 어진아빠에게 인쇄해오라고 주문을 넣었었죠. 날짜가 없으니 달력은 아니고, 어진이와 계절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달력에서 1~12까지의 숫자를 오려 주며 순서대로 놓아보라했더니, 10까지는 무리없이 해냅니다. 그리고 11을 가리키며 "어진아~ 이건 뭐지?" 물으니 "십일~"하네요. 어머나~ 얘가 이걸 어찌 알까 싶은 맘에 까~암짝 놀라며 다시 12를 가리키며 물었지요. 그랬더니 "몰라~" 합니다.ㅋㅋ 스케치북 세장에 구멍을 내고, 끈으로 엮어주었습니다. 전에 해보았던 거라 아주 척척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