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이 핀다 - 휴지꽃 피웠어요 눈이 참 행복해지는 책이지요? 색이 참 고와서 볼때마다 황홀해용~~^^ 욕실청소도 해야하고, 아이들 목욕도 해야 하고 겸사겸사 욕실에서... 물감과 물을 넣은 물약병을 건네주니, 아이들이 신나게 흔들며 섞어 주었어요. 물에 적신 휴지로 꽃잎 모양을 만드는 누나를 따라하는 서진이는 마치 수제비를뜨는 것 같았지요.ㅎㅎ 어진이의 네살적 책놀이는 엄마가 만들어준 휴지꽃에 물감색만 입혔는데 여섯살이 되고나니 저 혼자 척척이네요. 처음엔 휴지로 모양을 먼저 만든 다음 색을 입혔는데, 서진이가 휴지에 물감을 모두 쏟으며 노는 바람에 색깔휴지로 꽃모양을 만들었어요. 그래도 서진이한테 싫은 소리 한번 않는 착한 어진^^ 너무 질퍽해진 휴지를 떨어뜨리니 비닐위에서 척척~소리가 났어요. "으악~ 똥이다~"라는 어진이 말에 .. 더보기 점박이가 된 표범 - 표범에 점을 찍어요! 원래 표범의 몸엔 점이 없었대요. 표범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위험하니 동물친구들이 점을 찍어 주자고 했지요. 원숭이가 용기내어 잠자고 있던 표범의 몸에 점을 그려 넣었고, 표범이 물에 풍덩 들어가 목욕을 해도 점박이는 사라지지 않았답니다. 100328 엄마가 그린 표점에 어진이가 모양찍기틀로 점무늬를 찍어 주었어요, 첫번째 표범은 네모, 세모 점박이 두던째 표범은 하트, 원 점박이에요. 100329 엄마그 그린 표범에 서진이가 색칠을 했어요. 그 다음 검은색 색종이 점을 붙여주기로 했는데 풀칠은 열심히 하면서도 색종이점은 엉뚱한데만 놓네요. 그래서 색종이점에 테이프를 붙여 주어 붙이게 했더니 아무데나~~ 참 개념이 없더라구요.ㅎㅎ 엄마가 계속 카메라 들이대니 시키지 않아도 사랑해~하며 웃음 한번 날려줍니.. 더보기 자유놀이 - 밀가루 반죽으로 놀기 100108 두 달도 더 지난 놀이를 이제야 올리네요. 수제비를 하려고 반죽을 했었는데 이상하게 냄새가 난다 해서 보니 밀가루에 고구마가를 섞는다는것이 날콩가루를 섞어서 냄새가...흑~~~~ 그래서 놀이재료로 사용했는데 어진이는 노는내내 "어흐~지독한 냄새~~"했어요.ㅎㅎ 포크, 젓가락 등 주방도구를 사용해서 만든 토끼, 사자, 코끼리, 꽃, 케이크랍니다.^^ 100325 큰반죽에 빨대를 꽂고 생일 축하 노래 여러번, 반죽을 작게 해서 빨대로 손잡이를 만들어서는 아이스크림가게 놀이를 했어요. 반죽과 빨대를 주면 아이들 대부분 이렇게 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혼자 웃었어요. 요즘 딸기가 제철이지요? 어.서.도 딸기를 얼마나 잘 먹는지 한팩이 금새 사라지지요. 반죽에 물감칠하고 검은점 콕콕 찍어 딸기를 만들었.. 더보기 틀려도 괜찮아 - 조개껍데기 친구들 는 초등저학년 필독서인데 제목그대로 틀려도 괜찮다고 격려해주어요. 자신있게 대답하고, 틀리더라도 부끄러운게 아니고, 틀린 친구를 놀려서도 안된다고 해요. 소심한 어진이에게 자주 읽어주는 책인데 조개껍데기로 표지따라하기를 해봤어요. 100320 바지락을 열심히 먹은 어.서.때문에 껍데기가 많이 모였어요. 노랑하양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해주고 어진이는 꽃모양을 만들어보았어요. 낮잠에서 깨 나온 서진이는 잠시 두리번거리더니 새로운 놀거리가 반가웠는데 꺼부셩한 모습으로 웃어줍니다.ㅎㅎ 싸인펜으로 얼굴을 그려 어.서.는 유치원놀이를 했어요. 두줄기차 만들어 강당에도 가고, 친구들끼리 모여 놀기도 했어요. 조개껍데기를 세어봤는데 24개. 정말 우연히 어진이네 반과 인원수가 똑같아(선생님1 아이23) 사랑반 친구들이라.. 더보기 갯벌이 좋아요 - 바다 꾸미기 100315 요 며칠 바지락을 사다 탕을 끓여주었더니 어.서. 열광하며 먹네요. 껍데기씻어 말려두었고, 저 게는 신정때 친정에서 먹고 책놀이때 필요할까 싶어 껍데기 두세개 챙겨왔는데 이제야 썼네요. 스케치북 여러장 붙여 건네주며 "바다다~"했더니 어진이는 종이를 탁탁 치며 "서진아~바다야~첨벙첨벙~!"했더니 서진이 고대로 따라합니다. 참 죽이 척척 맞는 어.서.지요? 색종이 찢어붙여 바다풀, 볼풀공 반으로 잘라 문어만들고, 게껍데기 붙여 다리 그려주고, 조개껍데기는 그대로 붙였어요. 한창 스티커에 열광하는 서진이기에 조개껍데기에 테이프 기다랗게 붙여 건네주니 제법 몇개 붙이네요. 중간쯤 색끈 붙이건 책 속 말미잘을 따라한거였는데, 책놀이 말미쯤 서진이가 이것저것 떼어내며 방해하는통에 급마무리하느라 제대로.. 더보기 내 웃음을 돌려줘 - 웃음을 모았어요^^ 웃음을 잃어버린 소녀. 엄마아빠가 웃겨도 소녀는 웃지 않았어요. 소녀가 소년에게 웃어주었지만 소년은 웃음을 돌려주지 않고 친구들과 놀려대기만 해서 웃음을 잃어버린거에요. 소녀는 소년에게 웃음을 돌려달라고 했어요. 소년은 부끄러워서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가방 뒤로 벌렁 넘어져 버렸어요. 그러자 소녀의 웃음을 저절로 돌아왔답니다. 오늘 어진에게 제안한 책놀이는, 웃음이 예쁜 책 속 친구들을 찾아보는 것이었어요. 막막해하는 어진이에게 말을 타고 싶어요의 뚱이의 웃음을 보여주니 감이 잡히는지 책 몇권을 빼내어 찾기 시작합니다. 사진 또한 어진이의 솜씨입니다. "잃어버렸던 동생을 찾아서 기뻐서 웃는거야." "혼자서 할머니 집을 찾아가서 할머니가 주신 케이크를 먹어서 기분이 좋은거야."하며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중.. 더보기 줄리아의 새 옷 - 어진이의 새 옷 여덟마리의 아기쥐들이 엄마가 만들어준 새 치마를 입고 할머니네 놀러가요. 엄마쥐는 아기들에게 새 옷을 조심해서 입으라고 했지요. 할머니댁에간 아기들은 비그친 후 바깥놀이를 하면서 옷이 온통 진흙투성이가 되어버렸어요. 엄마에게 혼날 것이 무서워 울음을 터트린 막내쥐 줄리아, 아기쥐들의 마음을 잘 아는 할머니는 엄마쥐몰래 아기쥐들을 목욕시키고 옷을 빨아 널고, 할머니의 옷으로 갈아입힙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엄마쥐는 빙긋 웃으며 말합니다. "할머니께서 주신 새 치마들이 아주 예쁘구나." 0314 어진외가 외할아버지, 아빠, 서진은 오수를 즐기고 외할머니는 집앞 텃밭에 계신 시간 심심해하는 어진이를 위해 둘둘 말려 있던 달력을 펼쳤어요. 은 이 날 처음 읽은 책인데 치마를 워낙 좋아하는 어진이.. 더보기 찬이의 그림일기 - 달을 꿀꺽~! 100205 유치원 끝나고 병훈, 윤진이랑 놀았어요, 는 찬이가 달의 모양과 관찰 가능 시간 등을 일기로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과 책을 같이 본 후에 책놀이겸 간식 준비~! 식빵으로 모양찍기를 해서 달의 순서대로 나열해보기도 하고, 토끼모양도 만들었어요. 계란입혀 노릇노릇 구워낸 빵을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들, 아니 달을 꿀꺽해버린 아이들^^ 더보기 숨쉬는 항아리 - 항아리로 놀기 외가 옥상. 서진이 낮잠 자는 시간, 어진이와 잠시 항아리 구경을 했어요. 큰 항아리 사이에서 숨기놀이도 하고 뚜껑을 열어 내용물도 보았는데 어진이는 된장, 간장독에 코를 박고는 "아휴~지독해~"하네요. 된장국은 엄청 잘 먹으면서 말이에요^^ 집에 있던 항아리로 놀았어요, 작년 여름 매실 담그려고 외할머니한테 얻어온 항아리지요. 텔레비전에서 옛어머님들이 정성스레 항아리 닦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어진이와 책을 보며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어요. 항아리에는 우리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숨구멍들이 있어서 먼지가 쌓이지 않게 항상 깨끗히 닦아주어야 항아리가 숨을 쉬며 안에 있는 음식이 맛있어진다고... 비록 빈 항아리지만 정성스레 닦아보는 어진이의 모습이 제법 진지했어요. 항아리에 표정을 만들어주고 왜 .. 더보기 고양이 이발사 - 어진이는 미용사 낡고 오래된 이발소에 사는 고양이 킨지로. 어느 날 밤, 이발소집 아이는 우연히 자기와 놀아 주지 않고 낮잠만 자는 킨지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엿보게 됩니다. 킨지로는 밤마다 고양이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고 있었던 것. 킨지로의 머리손질을 만족스러워하는 고양이 손님들은 자신들의 주인들을 데려와 손님이 뜸했던 이발소를 북적거리게 만듭니다. 이어진미용사의 머리손질을 받을 고양이 손님 등장입니다.^^ 먼저 어진서진이가 색칠을 해주었어요. 이어진 미용사, 고양이손님들의 주문대로 열심히 손을 움직이고 있어요. ^^ 1. 컷트손님(색칠은 서진 작품이어요^^) 2. 파마손님(머리카락에 리본도 달았어요.) 3. 염색손님 4. 수염손질 손님 5. 서진손님(머리에 핀을 꽂아달라는 주문이었어요.^^) 이어진미용사에게 가장 만..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