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이야기 - 뱀 만들기
정하섭 글 / 이춘길 그림 / 보림 옛날옛날에 하느님은 이 세상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쥐신, 소신, 호랑이신, 토끼신, 용신, 뱀신, 말신, 양신, 원숭이신, 닭신, 개신, 돼지신을 내려보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잘 살 수 있게 되니까 자기 덕분이라면서 서로 대장을 하겠다고 다투는 거에요. 그러자 하느님은 1년에 열두 신들에게 차례를 정해서 대장을 하도록 했어요. 그렇게 해서 열두띠가 생겨 나게 되었답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어느새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열두 띠 이야기와 함께 킨더랜드의 '누가 일등이지?'(열두 띠 이야기)도 종종 꺼내 읽게 됩니다. 쥐띠인 서진이는 왜 자기가 돼지띠가 아니냐고, 언제 돼지띠가 되느냐고 묻습니다. 이맘때 토끼띠하고 싶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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