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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이

우리집 베란다에 방울토마토가 자라요2 - 창문책


토요일아침, 뭘하고 놀까 고민하다
인터넷 검색을 하며 종이접기를 따라해보던 중 어진이가 잠에서 깨 나왔습니다.

평소에 엄마가 종이접기를 잘 못하는게 불만인 어진이,
안그래도 버벅거리고 있는 엄마에게 한마디 합니다.
"아슬아슬하다."

딸의 한마디에 자신감도 상실하고, 의욕도 잃고..ㅎㅎ

검색 중 보았던 창문책을 만들어봤어요.


어진이가 기본책을 만들고 여러가지 창문모양을 그려서
엄마는 칼로 창문모양만 오려주었어요.


책제목 쓸 땐 어진이 글씨에 감탄했는데,
다음장부터는...ㅎㅎ


이 책을 받은 후  달걀껍데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어서
정답칸에 조금 붙여보았어요.

어진이는 퇴근한 아빠한테 퀴즈를 내며 놀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