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츠린 달팽이
옴츠린 달챙이
언제 얼굴을 내밀려나
해 지면 내밀려나
달 뜨면 내밀려나
출근준비 해야 하는 어진아빠 붙들고
페트병을 건네주며 가위로 얼마만큼 잘라달라 주문을 넣었지요.
커다란 소쿠리를 끼우고 눈을 달아 달팽이 만들기를 했어요.
"뭘 그렇게 힘들게 만드냐? 이렇게 하면 될 걸"
양말을 신으려던 어진아빠, 양말위에 어진모자를 덮어 놓고 달팽이라네요.
그리고 또 하나,
볼풀공을 붙여 만든 달팽이, 실체는 문어안마봉이었어요.(마지막 사진)
'그러면 독후활동 그대가 하시오~~' 속으로 궁시렁궁시렁~~ㅎㅎ
어진이는 달팽이를 보자 낼름 올라타네요.
"어진아~ 달팽이가 힘들 것 같은데?" 하니
달팽이 얼굴을 제쪽으로 재끼고는 "힘들어?" 묻네요..^^
이제 어진이가 달팽이로 변신할 차례랍니다.
달팽이집 하려고 작은 소쿠리에 끈을 달았는데 어진이는
"시장바구니네? 뭘 넣을까?"하며 두리번댑니다.
"엄마~ 슈퍼 같이 가지 않을래?"
"뭐 살건데?"
"으~응. 요구르트."
"어진이 혼자 갔다 오면 안될까?"
"응. 알았어. 엄만 커피 사 줄까?"
"응, 고마워. 차조심하고 잘 다녀와."
"알았어."
소꿉놀이 장난감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는
"엄마~ 수박 좋아해요??" 묻네요.
장난감 쇼핑카트에 요구르트, 커피가 없으니 수박으로 대체했나 봅니다.ㅎㅎ
"수박 드세요. 씨는 뱉으세요."하며 시범을 보입니다.
이 녀석 침 좀 뱉었네요. ^^;
본격적인 달팽이 놀이.
달팽이로 변신한 '이어진'입니다.^^
어진이가 운을 띄워놓고 해서 달팽이가 시장가는 설정으로 했어요.
달팽이처럼 기어서 터널도 지나고, 구멍(어진이 표현)도 지나서
시장을 보고 돌아옵니다.
근데 어찌된 일인지 시장을 다 본 달팽이는
벌떡 일어서더니 빠르게 뛰어오네요. ^^;
터널 안에서 마냥 조~오탑니다~ ^^*
옴츠린 달챙이
언제 얼굴을 내밀려나
해 지면 내밀려나
달 뜨면 내밀려나
출근준비 해야 하는 어진아빠 붙들고
페트병을 건네주며 가위로 얼마만큼 잘라달라 주문을 넣었지요.
커다란 소쿠리를 끼우고 눈을 달아 달팽이 만들기를 했어요.
"뭘 그렇게 힘들게 만드냐? 이렇게 하면 될 걸"
양말을 신으려던 어진아빠, 양말위에 어진모자를 덮어 놓고 달팽이라네요.
그리고 또 하나,
볼풀공을 붙여 만든 달팽이, 실체는 문어안마봉이었어요.(마지막 사진)
'그러면 독후활동 그대가 하시오~~' 속으로 궁시렁궁시렁~~ㅎㅎ
어진이는 달팽이를 보자 낼름 올라타네요.
"어진아~ 달팽이가 힘들 것 같은데?" 하니
달팽이 얼굴을 제쪽으로 재끼고는 "힘들어?" 묻네요..^^
이제 어진이가 달팽이로 변신할 차례랍니다.
달팽이집 하려고 작은 소쿠리에 끈을 달았는데 어진이는
"시장바구니네? 뭘 넣을까?"하며 두리번댑니다.
"엄마~ 슈퍼 같이 가지 않을래?"
"뭐 살건데?"
"으~응. 요구르트."
"어진이 혼자 갔다 오면 안될까?"
"응. 알았어. 엄만 커피 사 줄까?"
"응, 고마워. 차조심하고 잘 다녀와."
"알았어."
소꿉놀이 장난감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는
"엄마~ 수박 좋아해요??" 묻네요.
장난감 쇼핑카트에 요구르트, 커피가 없으니 수박으로 대체했나 봅니다.ㅎㅎ
"수박 드세요. 씨는 뱉으세요."하며 시범을 보입니다.
이 녀석 침 좀 뱉었네요. ^^;
본격적인 달팽이 놀이.
달팽이로 변신한 '이어진'입니다.^^
어진이가 운을 띄워놓고 해서 달팽이가 시장가는 설정으로 했어요.
달팽이처럼 기어서 터널도 지나고, 구멍(어진이 표현)도 지나서
시장을 보고 돌아옵니다.
근데 어찌된 일인지 시장을 다 본 달팽이는
벌떡 일어서더니 빠르게 뛰어오네요. ^^;
터널 안에서 마냥 조~오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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