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아이가 없던 부부에게 드디어 아기가 생겼어요.
아기를 가진 부인은 창밖으로 보이는 마녀네 정원에 있는 라푼첼(상추)가 너무 먹고 싶어,
점점 몸이 말라가요. 어쩔 수 없이 남편은 마녀네 집 담장을 넘어 라푼첼을 훔치다
마녀에게 들키고, 부인이 아이를 낳자마자 마녀는 아이들 뺏아가 '라푼첼'이라 이름짓고 키우게 됩니다.
라푼첼이 어느정도 자라자 마녀는 라푼첼을 문도 없는 높은 탑에 가둬요.
그리고 라푼첼을 찾아갈때마다 "라푼첼 라푼첼 머리칼을 내려라~"하면
라푼첼은 기다랗게 땋은 머리칼을 내리고 마녀는 머리칼을 잡고 탑으로 올라가지요.
어느날 탑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마음을 뺏긴 왕자는
마녀가 했던 것처럼 탑으로 올라가 라푼첼을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마녀는 라푼첼의 머리카락을 잘라 황야로 내쫒고,
후에 이를 알게 된 왕자는 충격에 탑에서 떨어져 눈을 멀어 황야를 헤매지요.
몇년 후 황야에서 우연히 재회한 라푼첼과 왕자,
라푼첼의 눈물로 눈을 뜬 왕자는 라푼첼과 아이들과 왕국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아요.^^
끈으로 머리카락을 땋았어요.
어진이는 끈만 왔다리갔다리하고 엄마가 예쁘게 마무리 지어주었어요.
땋은 머리를 완성한 어진이의 표정이 별로이지요?
왜 자기는 예쁜 머리 안해주느냐고...^^;
책 속 마녀의 드레스는 상추(배춧잎?)드레스를 표현하고 싶었는데
집에 적당한 채소도 없고 해서 어진이는 엄마가 잘라놓은 색종이나뭇잎을 붙였어요.
어진에게 책 내용 중 가장 슬픈 장면과 즐거운 장면을 뽑아 보라고했어요.
라푼첼이 황야로 쫓겨나는 장면이 가장 슬펐고,
왕자를 다시 만나 왕국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제일 좋았다고 하는군요.
저는 라푼첼을 낳자마자 마녀에게 뺏기는 부부의 모습이 제일 슬펐어요.^^;
아기를 가진 부인은 창밖으로 보이는 마녀네 정원에 있는 라푼첼(상추)가 너무 먹고 싶어,
점점 몸이 말라가요. 어쩔 수 없이 남편은 마녀네 집 담장을 넘어 라푼첼을 훔치다
마녀에게 들키고, 부인이 아이를 낳자마자 마녀는 아이들 뺏아가 '라푼첼'이라 이름짓고 키우게 됩니다.
라푼첼이 어느정도 자라자 마녀는 라푼첼을 문도 없는 높은 탑에 가둬요.
그리고 라푼첼을 찾아갈때마다 "라푼첼 라푼첼 머리칼을 내려라~"하면
라푼첼은 기다랗게 땋은 머리칼을 내리고 마녀는 머리칼을 잡고 탑으로 올라가지요.
어느날 탑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마음을 뺏긴 왕자는
마녀가 했던 것처럼 탑으로 올라가 라푼첼을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마녀는 라푼첼의 머리카락을 잘라 황야로 내쫒고,
후에 이를 알게 된 왕자는 충격에 탑에서 떨어져 눈을 멀어 황야를 헤매지요.
몇년 후 황야에서 우연히 재회한 라푼첼과 왕자,
라푼첼의 눈물로 눈을 뜬 왕자는 라푼첼과 아이들과 왕국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아요.^^
끈으로 머리카락을 땋았어요.
어진이는 끈만 왔다리갔다리하고 엄마가 예쁘게 마무리 지어주었어요.
땋은 머리를 완성한 어진이의 표정이 별로이지요?
왜 자기는 예쁜 머리 안해주느냐고...^^;
책 속 마녀의 드레스는 상추(배춧잎?)드레스를 표현하고 싶었는데
집에 적당한 채소도 없고 해서 어진이는 엄마가 잘라놓은 색종이나뭇잎을 붙였어요.
라푼첼이에요.^^
어진에게 책 내용 중 가장 슬픈 장면과 즐거운 장면을 뽑아 보라고했어요.
라푼첼이 황야로 쫓겨나는 장면이 가장 슬펐고,
왕자를 다시 만나 왕국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제일 좋았다고 하는군요.
저는 라푼첼을 낳자마자 마녀에게 뺏기는 부부의 모습이 제일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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