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일부분(위, 또는 아래)사진만 보여주며 무엇인지 찾아보는 놀이를 해보았어요.
이 월령에는 너무 쉬운 놀이였나봐요.
아이는 신나했지만, 제가 좀 시시했어요 ^^;;
어제 산책다녀오는 길에 풍선을 몇개 사두었는데,
책 속 무당벌레가 생각나 간단히 꾸며보았어요.
스티커를 붙이고 남은 여백에 검은 점무늬를 그려서 오려 건냈더니,
풍선에 붙이는것쯤이야 식은죽먹기였겠지요.
실을 묶어 주어 쥐어주었더니
"무당벌레가 푸드득 날아요~~~" 소리지르며 한참을 뛰어 다녔답니다.
노랑 파랑 풍선에는 스마일을 그려주었는데,
저도 해보고 싶다며
"이건 수마니 점 "
"이건 수마니 다리" 하며 낙서도 신나게 하였지요.
어진이 스마일 발음이 시원찮으셔서 "수마니" "수마니"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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