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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이

훨훨 간다 - 달훤한 밤에 달님 꿀꺽따먹고 수박배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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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취 참 좋지요? ^^*
달밤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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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아, 달님은 어떻게 생겼어?"
어진이 손으로 원을 그리며 "또~옹그랗게.."
"근데 달님은 항상 동그란 건 아니야."

때가 지난 달력으로 모양틀을 만들었어요.
구멍이 났으니 얼굴부터 들이미는 어진.^^
덥다며 부채질도 하네요.

모양틀을 검은 도화지에 대고 노랑색 물감칠을 합니다.
달모양이 보이자 박수치며 좋아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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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달 - 하현달 - 보름달 - 상현달 - 초승달.

종이를 어진이 방향으로 두고 했더니, 달모양에 오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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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1번을 주목해주세용 ^^
저 반짝이(이름을 몰라용~)는 미라클님의 선물상자에 있던 거랍니다.
오늘활동을 계획중 받은 선물이라 "옳거니~"하며 좋아라했지요.

어진이 마구마구 찍어주며 신나했어요.

감사, 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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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활동이 정말 기분좋았던 것은 어진이의 만족감이 컸기 때문이랍니다.
아빠가 오시자 "아빠~ 이것 좀 보세요~~"하며 소리를 질렀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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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모양을 살펴본 김에 수박으로도 놀아보았어요.

컵으로 동그란 보름달을 찍어 내고(보름달이 컵안으로 쏙 들어가자 까르르 웃었어요^^)
보름달을 또 하나 찍어 내어 칼로 잘라 상현달 하현달을 만들었어요.
(초승달은 엄마가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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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잡은 어진이, 쉽게 내려놓을리가 없지요.
한참을 가지고 논 후에 수박달님 먹기.

"아빠, 달님 드세요."하며 건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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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담은 대야에 "배다~"하며 수박껍질 띄워 주었더니,
블럭친구들 뱃놀이 시켜주네요.

결국엔 보시다시피 수박배, 블럭 친구들 다 재껴두고
첨벙첨벙 물놀이하며 물난리가 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