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에 밀리다 보니,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몇 개의 사과를 처리해야 했답니다.^^
요즘 칼질에 필꽂힌 어진,
케이크칼로 톱질하듯 하여 사과 반쯤 조각내는건 문제가 안되지요.
자르고 또 자르고 하여 아홉조각을 내고서는 일렬횡대.
수세기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어진이가 사과를 집어먹으며 칼질을 하는 동안
저는 1부터 5까지의 숫자를 조각(?)했지요.
자르기 놀이후 만신창이가 된 사과조각과 요구르트를 넣어
주스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어진이가 재료를 퐁당해주고 있어요.
믹서기를 돌릴때쯤
예전같았으면 "시끄러워~"소리지르며 벌써 안방으로 도망갔을텐데
어쩐일인지 "시끄러워도 조금만 참으면 돼"하네요^^
드디어 시식.
맛있다~하면서도 얼마 먹지는 않네요..ㅎㅎ
"어진아~ 숫자 먹자~ 무슨 숫자 먹을래?"
"0. 엄마는 3먹어."
엄마는 3을 먹고
어진이는 0 1 2 4 5 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 칼질에 필꽂힌 어진,
케이크칼로 톱질하듯 하여 사과 반쯤 조각내는건 문제가 안되지요.
자르고 또 자르고 하여 아홉조각을 내고서는 일렬횡대.
수세기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어진이가 사과를 집어먹으며 칼질을 하는 동안
저는 1부터 5까지의 숫자를 조각(?)했지요.
자르기 놀이후 만신창이가 된 사과조각과 요구르트를 넣어
주스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어진이가 재료를 퐁당해주고 있어요.
믹서기를 돌릴때쯤
예전같았으면 "시끄러워~"소리지르며 벌써 안방으로 도망갔을텐데
어쩐일인지 "시끄러워도 조금만 참으면 돼"하네요^^
드디어 시식.
맛있다~하면서도 얼마 먹지는 않네요..ㅎㅎ
"어진아~ 숫자 먹자~ 무슨 숫자 먹을래?"
"0. 엄마는 3먹어."
엄마는 3을 먹고
어진이는 0 1 2 4 5 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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