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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잠자는 숲 속의 공주


0827 청주예술의 전당
한 왕국에 공주가 태어난다. 그 이름은 오로라!
온 왕국이 들떠 있는 가운데, 세 요정이 아기에게 한가씩의 축복을 내려준다.
프로나는 아룸다움을, 포나는 고운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메리웨더가 축복을 내리려는 순간
악의 요정 멀레피센트(극에서는 마녀로 불림)가 나타나 오로라 공주가 16세 생일을 맞는 날
물레 바늘에 손가락이 질려 죽을거라는 저주를 내린다.
마녀가 저주를 내리고 사라지자 그 충격에 왕비는 죽고 메리웨더는 축복을 내린다.
공주가 가시에 찔려 죽는 죽는대신 깊은 잠에 빠지고, 사랑의 키스로 다시 깨어나라.
왕은 세 요정에게 오로라 공주를 숲 속으로 데려가 저주를 피해 잘 보살펴 줄 것을 부탁한다.
건강하고 예쁘게 자란 오로라 공주!
마녀의 저주와 메리웨더의 축복대로 극이 진행된 후 해피엔딩~!^^


시작을 기다리는 어진이와 병훈이.
사람이 많아서 손잡고 다니라고 했는데 쭈뼛대며 안잡더라.
어렸을 땐 같이 목욕도 했었는데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서진이.




마녀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엄마품에 안기다시피 했던 어진이,
제대로 극에 집중하지 못하는 듯 했다.
나중에 얘길 들어보니 윤진이도 그랬다고....
마녀무서워 사진찍기도 잠시 거부했었던 아이들.

영화 블라인드를 보던 내 심정 같았을까?
나는 블라인드를 무척 재미있게 보았다.
단 화면의 1/3은 보지 못했을 뿐...ㅎㅎㅎ


진아, 진주,
어진, 병훈, 서진, 윤진

극 전개가 심심한 감이 없진 않았지만
공주와 왕자, 판타지는 계속되어야 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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