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8
이미 몇해째 열리고 있는 축제인듯 한데 별관심 안갖다,
이날 오전 괜찮다는 이웃언니의 문자를 받고 고고씽!
렌즈에 뭐가 묻었는지 사진이 모두 안습이다.ㅎㅎ
행사장 입구에는 농산물 직거래장이 나열되어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황금들판~
멋지고 커다란 허수아비가 많았는데 이제보니 사진에 담지 못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황금들판~
멋지고 커다란 허수아비가 많았는데 이제보니 사진에 담지 못했다.
꽃이 많아 눈이 더 즐거웠다.
해바라기 씨앗은 누군가 쏙쏙 빼먹은 흔적이 흔했다.
요즘엔 어디를 가도 아이들 세상.
이십여분을 기다려 탔다.
양쪽 손잡이로 전후진, 방향틀기가 가능한데
어진이는 이내 훌륭한 운전솜씨를 보여주었다.
누에고치 목걸이 만들기.
색이 입혀진 고치에 가위집을 내어놓았다.
꽃모양으로 펴보니 안에 번데기가 있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고,
구슬달린 목걸이줄에 꿰어 목걸이를 만들었다.
절구를 발견하고 자연스레 절구공이를 집어드는 서진,어진
탈곡기와 풍구
탈곡기는 어릴적 해보았던 기억이 있고
풍구는 어진아빠의 설명을 듣고 알았다.
탈곡기는 어릴적 해보았던 기억이 있고
풍구는 어진아빠의 설명을 듣고 알았다.
논에 물을 대주는 용두레
짚으로 만든 전시품들이 너무나 정겨웠다.
나무조각, 솔방울 등의 자연물로 만든 전시품.
돼지를 제일 먼저 발견한 건 역시 서진이었다.
"엄마, 내가 이 호미로 고구마 캣었지?"
대장간 앞에서 서진이..
동물농장.
돼지 우리앞에서 흥분하는 서진이.
'엄마~ 여기 엄마가 좋아하는 염소 있어.'
흑염소나 흰염소는 많이 보았지만
이런 배색의 염소는 처음 보았다.
녀석 참 자알 생겼다.
흑염소나 흰염소는 많이 보았지만
이런 배색의 염소는 처음 보았다.
녀석 참 자알 생겼다.
재미있는 구조물들이 많아 즐거웠다.
어둠이 어슴프레질때즈음 행사장을 나왔다.
인상깊었던 것은 입장료를 쿠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어느 축제를 가든 입장료가 부담스러운게 사실인데
이곳은 입장료를 제시하며 체험활동과 먹거리들을 먹을 수 있었다.
설탕이나 다른 합성료없이 만들어진 뻥튀기는 맛이 심심했지만 너무 고소했고,
인절미를 안먹었던 어진서진, 집에 와서 인절미 한 팩을 모두 먹고 또 먹고 싶다고 했다.
수수하지만 마음까지 풍요로워진듯한 청원생명축제,
내년에도 소식이 들리면 반갑게 다시 찾아갈 것 같다.
카메라 렌즈 단디 닦아서...ㅎㅎㅎ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여행 - 장령산 휴양림 (1) | 2011.11.17 |
---|---|
문암생태공원 (1) | 2011.10.13 |
괴산 산막이옛길 (0) | 2011.09.18 |
사랑가득한유치원 민속마당 (1) | 2011.09.05 |
사과밭 (2) | 2011.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