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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

선물


책이다.
얼마전 생일즈음 받은 택배상자엔
아이들 선물과
이렇게 내 선물도 있었다.


안은 이렇게 채워져 있었다.
나뭇잎 편지.
2005년의 것이다.
어진이를 품고 늘 설레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았던 그 해.


언젠가 이렇게 마주앉아 차 한 잔 나눌 날 오겠지요?
힘든시간 보낼 때, 마음보태어주어 고마웠다고...
다정한 눈빛 보낼 날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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