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공룡 꿈을 꾸었어요
공룡을 타고 숲 속 길을 가는데
공룡이 이런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겠어요
공짜는 없어요 돈을 내세요
공을 살거야 축구공을 살거야
공짜는 없어요 돈을 내세요
공을 사야지 농구공을 사야지
뼈대를 만들고 점토로 살을 붙여 공룡을 만드는 거였는데, 첫사진 좀 보세요. ㅎㅎ
첨엔 쿠킹호일로 뼈대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집에 있는 호일도 모자랄 것 같고,
좀 쉽게 하려는 생각에 빈우유팩에 나무젓가락을 꾹꾹~
'이건 암만 봐도 돼지네~'생각하면서도
어진에게 "우리 공룡만들자~" 운을 뗀 후 놀이를 감행했지요.
네모모양의 점토를 툭 던져주었더니 어진이는 지난 놀이때 만든 무당벌레를 찾네요.
꾸욱 꼽기에
잘만 표현하면 예쁜 무당벌레잎파리 꽃꽂이(?)가 되겠구나 내심 기대했는데,
어진이는 그저 구멍만 내어 줍니다. ^^;
어진이의 반복멘트 "구멍이 뽕뽕뽕~" "뽕뽕뽕~" 그저 뽕뽕뽕~~~ ^^:
원없이 구멍 뽕뽕을 시켜준 후에 방법을 설명해주고 놀이로 진입.
어진이는 우유팩이 보이지 않도록 무척이나 꼼꼼하게 점토를 붙여줍니다.
(떨어지지 않도록 이음새는 엄마가 손봐주어야 했지만요.)
공룡배부분(?)은 보이지 않으니 생략해도 되지 싶어
"이젠 꼬리 붙여주자."했더니
"여기도 해야지.."하며 공룡배까지 빈틈없이 붙여 주었어요.
어진이가 몸통을 모두 붙여준 후 번쩍 들어올리기에 "뭐 같아?" 물으니
"나무야~"하네요. (아이스크림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조금 의외였어요.)
그리고 이어서 "이건 나무도 되고 아이스크림도 돼."합니다.ㅎㅎ(그러면 그렇지.^^)
스테고사우르스를 보여주며 골판을 만들라고 하여 붙이고,
얼굴은 엄마가 만들었어요.
동시집책에서 본 건 있어가지고 친구 한명을 냉큼 태워주는군요. ^^
어진이가 고른 노랑, 보라색으로 색을 입혀주었어요.
좀 더 해주길 바랬는데 "이젠 됐어."하기에 스톱했어요.
살붙이기에서 색칠까지 어진이가 어찌나 열심히 해주던지
'뼈대 제대로 만들어줄걸~' 급후회, 어진에게 미안하기까지 했답니다.^^:
너무 우스꽝스러워 안스러운 마음마저 들게 하는 꿀꿀돼지뻣뻣공룡인데,
어진이는 공을 들여서일까요?
데리고 다니며 의자에도 앉혀주고, 책도 보여주고 한참을 같이 놀았어요. ^^
공룡 꿈을 꾸었어요
공룡을 타고 숲 속 길을 가는데
공룡이 이런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겠어요
공짜는 없어요 돈을 내세요
공을 살거야 축구공을 살거야
공짜는 없어요 돈을 내세요
공을 사야지 농구공을 사야지
뼈대를 만들고 점토로 살을 붙여 공룡을 만드는 거였는데, 첫사진 좀 보세요. ㅎㅎ
첨엔 쿠킹호일로 뼈대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집에 있는 호일도 모자랄 것 같고,
좀 쉽게 하려는 생각에 빈우유팩에 나무젓가락을 꾹꾹~
'이건 암만 봐도 돼지네~'생각하면서도
어진에게 "우리 공룡만들자~" 운을 뗀 후 놀이를 감행했지요.
네모모양의 점토를 툭 던져주었더니 어진이는 지난 놀이때 만든 무당벌레를 찾네요.
꾸욱 꼽기에
잘만 표현하면 예쁜 무당벌레잎파리 꽃꽂이(?)가 되겠구나 내심 기대했는데,
어진이는 그저 구멍만 내어 줍니다. ^^;
어진이의 반복멘트 "구멍이 뽕뽕뽕~" "뽕뽕뽕~" 그저 뽕뽕뽕~~~ ^^:
원없이 구멍 뽕뽕을 시켜준 후에 방법을 설명해주고 놀이로 진입.
어진이는 우유팩이 보이지 않도록 무척이나 꼼꼼하게 점토를 붙여줍니다.
(떨어지지 않도록 이음새는 엄마가 손봐주어야 했지만요.)
공룡배부분(?)은 보이지 않으니 생략해도 되지 싶어
"이젠 꼬리 붙여주자."했더니
"여기도 해야지.."하며 공룡배까지 빈틈없이 붙여 주었어요.
어진이가 몸통을 모두 붙여준 후 번쩍 들어올리기에 "뭐 같아?" 물으니
"나무야~"하네요. (아이스크림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조금 의외였어요.)
그리고 이어서 "이건 나무도 되고 아이스크림도 돼."합니다.ㅎㅎ(그러면 그렇지.^^)
스테고사우르스를 보여주며 골판을 만들라고 하여 붙이고,
얼굴은 엄마가 만들었어요.
동시집책에서 본 건 있어가지고 친구 한명을 냉큼 태워주는군요. ^^
어진이가 고른 노랑, 보라색으로 색을 입혀주었어요.
좀 더 해주길 바랬는데 "이젠 됐어."하기에 스톱했어요.
살붙이기에서 색칠까지 어진이가 어찌나 열심히 해주던지
'뼈대 제대로 만들어줄걸~' 급후회, 어진에게 미안하기까지 했답니다.^^:
너무 우스꽝스러워 안스러운 마음마저 들게 하는 꿀꿀돼지뻣뻣공룡인데,
어진이는 공을 들여서일까요?
데리고 다니며 의자에도 앉혀주고, 책도 보여주고 한참을 같이 놀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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