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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일상

봄케이크

0413

화요일 유치원수업 봄꽃봄나물 케이크를 계획하고 있어, 재료를 구하러 들로 나갔다.

 


 

들꽃이 반겨주는 길.


 


 

세잎클로버 구경하고, 졸졸졸 작은 내에 올갱이 찾아보며 걸었다.


 


밭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띈 '고비'

이 얼마만에 보는 고비인지...

나중에 알았다. 엄마가 심어놓으신 거라는 걸...^^;




어진아빠는 꽃다지, 어진이는 벌금자리 그리고 나는 냉이꽃을 땄다.

 



꽃과 나물을 뜯는게 지루해질 무렵 돗자리에 앉아 고비 손질을 했다.

 

들에서 구한 들꽃들과

개나리, 진달래로 만든 봄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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