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림 글 / 정유정 그림 / 웅진주니어
어느 날, 한 아이에게 빨갛게 물든 나뭇잎 하나가 날아옵니다. 이전에는 나뭇잎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날아온 나뭇잎이 달렸던 나무를 찾아 나서면서 아이에게 나뭇잎의 세계가 하나씩 펼쳐집니다.
아이가 알게 된 나뭇잎에 대한 생태 정보는 아이가 직접 정리한 느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 나뭇잎 공책은 이야기의 흐름에 맞추어 확장되는 정보를 원리적으로 풀어주어, 나뭇잎의 호흡, 광합성 작용, 증산 작용뿐 아니라, 낙엽이 지는 원리, 나뭇잎이 달렸던 자국, 낙엽의 분해와 자연 순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가 관찰하는 나뭇잎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아이가 알게 된 내용을 그 눈높이에 맞게 아이의 목소리로 표현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나뭇잎들을 계절이 변해가는 흐름에 맞춰 담고 있어, 손쉽게 체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yes24)
어진이가 유치원버스에서 내리고 나뭇잎을 줍기로 했어요.
다양한 색깔과 다양한 모양을 찾아보자 주문을 했어요.
나무에서 따기도 하고, 서진이는 질경이 풀잎을 따서 건네기도 했습니다.
나뭇잎 탐색.
가장 커다란 잎과 작은 잎을 찾아보았어요.
나뭇잎은 물을 빨아들이지 못한대요.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휴지에 먼저 물을 뿌려보았어요.
나뭇잎에도 물을 뿌려보았더니
물방울이 또로록~흘러내렸어요.
나뭇잎은 우리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숨구멍이 있어 숨을 쉰다고 했더니
열심히 들여다보는 어진서진.
어진이는 "엄마~여기 숨구멍있어."하는데 그건 정말 구멍이었고,
서진이는 괜히 덩달아 "어? 정말??" 합니다.ㅎㅎ
솔잎으로 꾸며본 고슴도치.
단풍잎이 손이 된 '나'의 모습.
한 나무에 다양한 모양과 다양한 색의 나뭇잎이 달린다면 어떨까 상상해보았습니다.
신문지를 구겨 나무기둥, 나뭇가지를 만들고 나뭇잎을 붙였어요.
서진이도 누나하는 모습을 흘깃흘깃 보며 제법 멋진 나무를 구성했어요.
나무 이름도 붙여주었는데
어진이는 '복잡한 나무'
서진이는 '포도 나무'랍니다.^^
나뭇잎은 우리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숨구멍이 있어 숨을 쉰다고 했더니
열심히 들여다보는 어진서진.
어진이는 "엄마~여기 숨구멍있어."하는데 그건 정말 구멍이었고,
서진이는 괜히 덩달아 "어? 정말??" 합니다.ㅎㅎ
솔잎으로 꾸며본 고슴도치.
단풍잎이 손이 된 '나'의 모습.
한 나무에 다양한 모양과 다양한 색의 나뭇잎이 달린다면 어떨까 상상해보았습니다.
신문지를 구겨 나무기둥, 나뭇가지를 만들고 나뭇잎을 붙였어요.
서진이도 누나하는 모습을 흘깃흘깃 보며 제법 멋진 나무를 구성했어요.
나무 이름도 붙여주었는데
어진이는 '복잡한 나무'
서진이는 '포도 나무'랍니다.^^
'책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잔과 거지 연주가 - 컵 실로폰 연주 (0) | 2011.06.24 |
---|---|
개구리가 좋아하는 날씨는? - 날씨 표현하기 (0) | 2011.06.24 |
제리과학동화 스스로 살아야 해 - 커피그림 (0) | 2011.06.21 |
희망 - 희망 (0) | 2011.06.18 |
꿀! - 그림그리기 (4) | 2011.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