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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일상

낙가산 - 도토리 밤 줍기

0920 햇살 뜨거웠던 9월중하순의 낙가산

 

 


산초입에서 화이팅을 외치던 어진이와 달리 서진이는 산에 가기 싫다고 하니
출발하자 마자 도토리를 하나 줍더니 기분이 업되었다. ㅎ



어여뻐라 도토리.. ^^

 



도토리 줍고 하늘한번 올려다보고 쉬엄쉬엄 올라가는 길..


알밤송이 하나 떨어져 있어 올려다보니 밤나무가 있다.



오며, 가며 주운 도토리와 밤이 묵직했다.
산에 마주치던 아무머니, 아저씨들이 주머니들에 모은 것들을 한웅큼씩 보태주시기도...ㅎㅎ



놀다가 서진이가 넘어졌는데 어진이의 구급대가 출동.
언제 준비했는지 기특하게도 밴드를 가지고 있었따.
어째 환자, 간호사 모두 표정이 밝다 ^^

문득 드는 생각...
산에서는 나도 모르게 미소지을 일이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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