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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일상

물고기 잡기


지난 추석 연휴때의 모습.
난데없이 서진이가 물고기 잡아서 튀겨달란다.

작은 외삼촌이 아이들을 데리고 집 뒤 냇가로...


소쿠리를 받쳐 물고기도 몰기도 하고...
 


페트병을 잘라 어항으로 놓았더니 눈먼 물고기가 잡히기도 한다.


냇가엔 고마리, 코스모스가 한창이었다.


손질하고 튀겨주는 건 큰외삼촌 몫.
아이들은 제비새끼처럼 잘도 받아 먹는다.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가족들.
고맙다.

나에게 그렇듯 아이들에게도 유년시절의 추억이 풍성하고 행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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