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할머니집 찾아가는 길에 꽃한송이를 만났어요.
아이는 할머니께 드리려고 꽃을 가져갑니다.
홍합껍데기로 할머니께 드릴 꽃을 표현해보기로 했어요.
게, 새우, 오징어, 조개, 쭈꾸미~ 없어서 못먹어요.ㅎㅎ
홍합껍데기로 국물을 떠 먹는건 어디서 배웠는지...^^
홍합껍데기로 꽃, 나비를 표현하고 물감색칠을 했어요.
색선택을 어진에게 모두 맡겼더니 어쩜 이리도 칙칙한지...ㅎㅎ
이번엔 푸른물감 넣은 분무기로 배경에 마구마구 뿌려보았어요.
그리고 껍데기를 치웠더니 꽃과 나비의 흔적이 남았지요.
기저귀천을 사용한 거여서 색번짐이 너무 많아 생각보다 예쁘지 않았지만,
홍합껍데기를 하나하나 치워내며 어진이가 너무 신나 했어요.^^
놀이가 끝나갈무렵 낮잠깨고 나온 서진이,
이건 뭐에 쓰는 물건인고~분무기 탐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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