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받았어요.
선배맘님들 보고 배운게 있어(^^;) 저도 어진이게게 뜯게 했지요.
"어진이 선물이야." 하면서...
어진이는 평소에 책을 볼때 표지 안쪽부터 보더라구요.
제목아래 치카치카하는 꿀꿀이를 따라 합니다.
최근들어서 아이들 책이 이렇게도 재밌는거구나 느껴요.
말썽쟁이 돼지 삼총사.
"말안들을거면 나가~" 라고 소리지르는
엄마돼지의 울그락불그락 얼굴도 재밌구요.
정말로 집나간 돼지삼총사가 토끼, 악어, 까마귀네 집에 가서
"이 집 아이가 되어도 돼요?" 묻는 모습이 참 익살스럽네요.
결국엔 자기집이 제일로 소중하다는 걸 깨달은 삼총사.
"밥먹어라~"는 엄마의 목소리에
부리나케 달리고 달려서 집으로돌아가는 모습에서,
욕조에서의 편안한 모습에서 따뜻함이 전해져옵니다.
좋은 책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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