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도 더 지난 놀이를 이제야 올리네요.
수제비를 하려고 반죽을 했었는데 이상하게 냄새가 난다 해서 보니
밀가루에 고구마가를 섞는다는것이 날콩가루를 섞어서 냄새가...흑~~~~
그래서 놀이재료로 사용했는데 어진이는 노는내내 "어흐~지독한 냄새~~"했어요.ㅎㅎ
포크, 젓가락 등 주방도구를 사용해서 만든
토끼, 사자, 코끼리, 꽃, 케이크랍니다.^^
큰반죽에 빨대를 꽂고 생일 축하 노래 여러번,
반죽을 작게 해서 빨대로 손잡이를 만들어서는 아이스크림가게 놀이를 했어요.
반죽과 빨대를 주면 아이들 대부분 이렇게 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혼자 웃었어요.
어.서.도 딸기를 얼마나 잘 먹는지 한팩이 금새 사라지지요.
반죽에 물감칠하고 검은점 콕콕 찍어 딸기를 만들었어요.
딸기를 같이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누나한테 제지당한 서진이는
소리지르며 누나한테 대들고(사진3. 누나를 째려보고 있어요ㅎㅎ)
비교적 흥분하지 않고 잘 참던 어진이는
조용히 동생 얼굴에 붓질을 했지요.ㅎㅎ
오랜만에 물감놀이, 전쟁 한 번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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