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링어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장래희망이 선생님인 릴리,
어느날 선생님께 야단을 맞아 마음이 상해 그 마음을 선생님께 표현하지만
선생님의 깊은 마음을 알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릴리의 기분을 표현하는 글과 그림이 재미있고, 심정변화 과정이 흥미진진해요.
유치원 담임 선생님을 꾸며 보기로 했어요.
산책을 하면서 구해온 풀과 꽃들입니다.
이름을 아는게 강아지풀과 개망초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풀과 들꽃으로 꾸민 선생님입니다. ^^
남은 강아지풀을 모아 어진에게 건네며
"이어진님, 작품이 너무 멋져요. 꽃다발을 받아주세요."하니
어찌나 흡족해하던지요.ㅎㅎ
아이들 마음 속엔 선생님의 자리가 무척 큰 것 같아요.
어진이 역시 담임 선생님을 무척 좋아합니다.
선생님이 좋은 이유를 물었어요.
1. 맛있는 걸 많이 줘요.
2. 얼굴이랑 머리가 예뻐요.
3. 우리가 안다치게 도와주세요.
4. 재미있게 놀 수 있게 해 주세요.
5. 손도 씻게 하고, 양치질 하는 방법도 가르쳐줘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줘요.
좋은 선생님 맞는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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