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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이

보리 세밀화 <나도 태워줘> - 모양찍기 물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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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세밀화는 실사같은 그림도 놀랍지만,
짧고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진이 등원시키고 서진이와 잘 놀아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아요.
티비를 틀어주고 집안 일을 할 때도 많지요.

집안 구석구석을 잘 뒤지고 다니는 서진이,
가끔씩 뭔가를 들고 오며 "이거 해줘"하는데,
<꼬마경찰 구름이>때 사용했던 모양찍기틀을 가져옵니다.
물감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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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네 마리를 표현해볼건데요.
일단 최소한의 그림만 그리고,
나머지는 모양찍기로 해봤어요.

일단 동그란 모양으로 각 동물의 눈과 돼지코, 토끼 귀
삼각형으로는 돼지 귀,
그리고 작은 직사각형으로 그림의 외곽선을 따라 찍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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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는 엄마가 "이렇게 하는 것이다."를 몸소 가르쳐주는데 저지당해서 중단되었고,
토끼는 서진이가 아주 훌륭하게 해주었고(도치 엄마 맞아요.ㅎㅎ)
돼지는 붓질을 하듯 그냥 스윽 문질러 버렸고,
염소는 이도저도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