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싫어했던 계절이 여름이었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부터 달라졌다.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즐거울 수 있는 아이들.
그 웃음을 쉬이 만날 수 있어 여름이 좋다.
0730
퇴원하신 할아버지 뵈러 시골갔다가 냇가에서 다시 아이들을 놀렸다.
형, 누나들 노는 모습을 구경만 하던 서진이,
들어갈까말까를 한참을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었는데
결국...ㅎㅎ
다행히 서진이가 즐거울 수 있는 놀이를 찾았다.
나뭇잎배 띄우기..
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배는 엄마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