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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이

뚱이는 말타고 싶어요6 - 뚱이와 꽃


책을 보자 했더니, 서진이는 오들도 뚱이는 말타고 싶어요를 먼저 집어듭니다.
책을 본 후 그림을 같이 그려보았어요.



그림 속 돼지와 꽃을 그렸어요.



서진이는 그림은 즐겨 그리는데 색칠은 조금 하다가 힘들다고 하네요.
요즘 서진이가 그림을 제법 흉내를 내요.
얼마전 동그라미에 길게 한 줄 잇기에 뭐냐고 물었더니 꽃이라고 하더군요.
오늘은 엄마의 꽃을 보고 따라그렸는데
한개의 동그라미를 둘러가며 동글동글 동그라미를 그리며 따라하네요.

보름달님이 꼬마경찰구름이 책놀이에서 폼보드지에 그림을 입체적으로 붙여
마을꾸미기 하셨던 게 생각나서 흉내내보려는데,
2절폼보드지는 손에 마구 잡혀버린 김박스가 되어버렸고
결과물도 그냥저냥이지만
서진이는 김박스로 까꿍놀이도 하며 놀았고,
유치원에서 돌아온 누나에게 자랑도 했어요.

저 상자에서 김을 하나 하나 꺼내먹을때마다 웃음이 날 것 같습니다.


오늘 서진이가 그린 그림들이에요.
아빠사자와 아기사자, 사탕(아기사자 아래),
숫자8 두개(서진이가 요즘 8을 엄청 좋아해요.),
칸초까까와 빼빼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