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을 그리던 중 서진이가 깨서 방으로 들어가 기저귀 갈고
잠투정부리는 아이를 달래고 있는데 "민들레까지 다 그렸어."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욕심같아서는 다시 그리자고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어요. ^^'
풀칠 후 색모래를 솔솔솔 뿌려주었어요.
색깔을 입혔어요.
어진이는 아직 한글이 부족해서 말로 이야기해 준 것을
엄마가 받아적고, 다시 어진이가 엄마의 글씨를 보고 적었어요.
강아지똥아
너는 사랑이 늘어나는구나 (사랑이 많다는 뜻이래요.)
나도 너처럼 민들레를
껴안아주고 싶어
강아지똥아 사랑해
어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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