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좌구산휴양림 지난 6월 10일, 조리원모임에서 떠난 좌구산 휴양림. (어찌나 부지런해주시는지 이제서야 후기를...) 엄마 다섯과 아이들 열명이 뭉쳤다. "어진아~아빠도 데려가.." 괜히 해보는 아빠의 말을 다큐로 받아들인 어진이는 "아빠들은 안돼. 아빠는 이틀동안 집에서 종일반 하고 있어." 했다지.ㅎㅎ 저녁 여섯시쯤 도착한 휴양림 도착하자마자 엄마들은 짐풀고 저녁준비에 들어가고, 아이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휴대전화 사진이라 화질이 영..) 저녁먹기전 잠시 산책도 하고, 물에 퐁당하는 아이도...^^ 도깨비방망이를 뚝딱한듯 순식간에 차려낸 언니들의 밥상에 감탄해마지 않을 수 없었다. 오리훈제와 불고기, 경희언니가 집에서 해온 잡채와 반찬들.. 우리집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메뉴였다지.. 아이들 열명이 모이니 큰.. 더보기 상당산성 0402토요일, 조금은 늦은 점심을 먹고 조금은 늦은 시간에 산으로 향했다. 차에서 내려 산초입까지 서진이는 아빠에게 안겨갔는데, 바닥에 내려 열발짝 걸었을까~ "힘들어." 한다. 이걸 어쩔...ㅎㅎ 그런데 걱정과 다르게 얼마 후 산다람쥐 모드^^ 키작은 장승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솔방울을 주워보이며 꽃같다고 하고, 나무조각을 주워 지휘하듯 한들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청주시내가 눈에 들어오자 어진이가 어디냐 묻는다. 율량동이라고 어진이가 알아들을리 없는 대답을 하자 "아니~여기가 대한민국인지 일본인지 알려달라고~!"한다.ㅎㅎ 오랜만에 산에 오른 어진이, 딴나라에 온 기분이었을까?^^ 어진이는 나무 단면에 글자를 새긴다고 저러고 있고, 서진이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저렇게나 충실한 태도로 사진찍기에 임.. 더보기 상수허브랜드에 다녀왔어요. 080805 동양최대규모의 상수허브랜드 친구 윤진이와 병훈이, 그리고 병훈이의 쌍둥이형누나와 같이 허브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허브향으로 황홀한 길들을 걸었어요. 맨발로 허브감촉을 느끼며 걸어보기도 하고,(사진7) 의자형상을 하고 있어 '의자바위'라고 이름붙은 곳에서 한 컷(사진8,9) 허브용궁(사진10,11)에는 철갑상어와 다양한 민물 어류를 볼 수 있어요. 어진이는 엄마에게 휴대전화를 달래서는 물고기 사진을 찍기도 했어요. 사진1,2 고추공룡 앞부분은 남근의 형상을 하고 있고, 뒤부분은 공룡이 알이 낳고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고추공룡'이라 이름붙은 바위랍니다. (그런데 사진은 옆모습만 찍었군요. 이런^^;) 으름을 아시나요? (사진3) 으름넝쿨 숲이 무성했는데 으름열매가 정말 많이 열렸답니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