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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일상/그림이야기

서진 - 눈 / 친구얼굴

 

저 구석에서 무언가에 열중하곤 하는 서진,

휴지, 테이프를 주섬주섬 챙겨가길래 무얼하나 했더니

눈이 내리는 거란다.

 

어진이와 야채도장 놀이를 신나게 한 후에 하원한 서진이.

서진이도 당근도장 하나 챙겨 그린다.

 

"누구야?"

"도현이"

"왜 도현이를 그렸을까?"

"오늘 도현이가 교구로 나 칼 만들어 줬거든."

 

소책자에 붙였는데 도현이가 보고 좋아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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