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이 하교땐 집에서 맞아주려고 노력하지만
한달에 몇번쯤은 어진이가 먼저 집에 돌아와 기다리는 날이 있다.
외출했다가 급하게 들어오는 길, 현관앞에 어진이가 붙여놓은 종이가 보인다.
바람빠진 풍선에다 종이그림을 붙여 만든 두더지란다.
작품은 썩 그럭저럭이지만(ㅎㅎ) 엄마를 웃게 만드는 딸래미.
친구들을 초대하던 날에는
종이에 환영글을 적어 현관밖에 붙여놓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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