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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이

사과가 쿵! - 얼음물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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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쿵! 요즘 서진이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저렇게 좋을까요?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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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네장을 붙여 사과 그림을 그리고,
어진서진에게 얼음물감 쥐어 주었더니 순식간에 칠해버립니다.
서진이도 한 몫 제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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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들어갈까 주시하고 있었는데 한참을 놀다가 순식간에 입에 넣어버리네요.
엄마는 한손으로 말리고, 한 손으로는 사진질^^;
제지당하자 서진이는 손을 빨며 입맛을 다시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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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감으로 칠한 사과가 베란다에서 마르는 동안
어진서진은 목욕 후 이불집에서 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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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동물 친구들처럼 사과를 맛있게 먹을 시간이에요.
두더지, 개미가 먹을때는 야금야금(어진이는 종이를 조금씩 찢어요.)
악어가 먹을때는 우적우적(종이찢기도 팍팍~~)
비가와도 걱정없어요.
사과우산을 쓴 어진과 따라쟁이 서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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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끝나고 어진이는 부엌에 있는 엄마에게 와서는 "엄마~ 기저귀야~"합니다.
사과우산이 기저귀모양 같다며 대보고 있네요.
돌도 안된 동생 똥기저귀 보며 살더니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도 저모양입니다.ㅎㅎ
그래서 사람은 보고 듣는게 중요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