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이의 두번째 책입니다. 또 기쁘고, 또 고맙습니다. ^^* 구름으로 빵을 만들어 먹으면 구름처럼 두둥실 떠다니는, 정말 재밌는 상상력의 세계를 만날 수 있고 배고픈 아빠를 걱정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쁘기만 합니다. 야옹이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 어진에게 줄 선물을 만들었습니다. 1. 캐릭터를 그리고 오려서, 투명시트지로 한번 붙여주고, 2. 안쓰는 배지와, 인형이 떨어진 머리핀에 글루건으로 붙여서 간단히 완성.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중얼거리는 소리가 나서 보니, 어진이가 저러고 앉아서는 "엄마가 책 읽어주께"라며 책장을 넘기며 뭐라고 뭐라고 떠드네요ㅎㅎ 하루에 꼭 한번씩 빵을 먹는 빵순이 어진, 오늘은 "엄마 구름빵~"합니다. 이제 어진에겐 '빵'대신 '구름빵'이 고유명사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빵을 먹으며 "이따 아빠에게도 주자"하네요. 책이 주는 변화가 기쁘고 감사할 뿐입니다. ...... 덧붙이는 말; 글숲맘님, 축하드려요.^^ 맘속으로 조심스레 점치고 있었지요. 님처럼 부지런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책꾸러기를 늘 따뜻하게 지켜주시는 좋은 댓글맘님들도 축하드립니다. ^^ |
'책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빵3 - 토끼구름~나비구름~짝을 지어서~~♪♬ (0) | 2008.01.31 |
---|---|
구름빵2 - 구름과자 따먹자~! (0) | 2008.01.30 |
집나가자 꿀꿀꿀8 - 같은색, 같은무늬 (0) | 2008.01.26 |
집나가자 꿀꿀꿀7 - 마트에서 등장동물 찾기 (0) | 2008.01.25 |
집나가자 꿀꿀꿀6 - 짐을 싸거라 (0) | 2008.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