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경주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던
신라밀레니엄파크의 화랑도 공연.
함성 지르느라 목이 아팠다.
드라마 셋트장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다양할 볼거리와 인형극 공연까지 볼 수 있었던
신라밀레니엄파크.
저녁을 먹고 첨성대를 가려고 나선길, 주차를 하고 보니 대릉원 앞이다.
이미 날은 어두웠는데 인적은 없고 즐비한 무덤들에 오싹했다.
천마총에도 들어가보고...
첨성대와 안압지.
서진이는 나중에 화가가 된다면 이 장면을 꼭 그려보고 싶다했다.
하지만 여전히 장래희망은 '원숭이'이다. ㅠㅠ
여행 마지막 날 ㅇ침.
펜션을 나서며 아쉬운 마음에 한 컷.
오전에 경주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점심을 먹은 후에
좀 무리를 해서 포항 호미곶에 갔다.
손조각이 어느쪽 손이게? 아이들과 얘기하며 갔는데 왼손이라던 확신은 틀려버렸고...
2박 3일이 너무 짧았다.
아쉬운 것도 많고, 더 보고 싶은 곳도 많은 경주.
고즈넉한 멋과 편안한 느낌에 사로잡혀 여행은 참 좋은거구나. 새삼스레 느꼈다.
서진이가 조금 더 자라면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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