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빨래 걷기
2. 블럭 씻기
***
아이들은 일찍이 살림(?)에 눈을 뜨지요? ^^
물론 아이들의 협조에 오히려 일이 더 많아지고,
시간은 더 지체되지요.
참견쟁이 어진이는 '엄마를 돕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 것 같아요.
심부름을 할때마다 제가 "고마워" 하면 "네"대답하며 씨~익 웃네요.
"오늘은 어진이 때문에 엄마가 빨래 개는게 무척 쉬웠어."
"어진이가 도와줘서 블럭을 빨리 씼었네."
하며 칭찬을 듬뿍 해줍니다.
빨래 분류하며 걷기는 27개월 아이이게 무척 쉬운 일이지만,
어느새 자기 옷은 물론 엄마바지, 아빠바지, 엄마양말, 아빠양말 척척 골라내는게 귀엽더라구요.
빨래 걷는 것 뿐 아니라,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낼때도 어진이 손을 거쳐 바구니에 담겨지지요.
그리고 양말은 일부러 여기저기 따로 널어요.
누군가 "너무 부려먹는거 아냐?" 하기에
"두돌이 지났으니 밥값을 해야지" 말하며 웃었어요.
2. 블럭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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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일찍이 살림(?)에 눈을 뜨지요? ^^
물론 아이들의 협조에 오히려 일이 더 많아지고,
시간은 더 지체되지요.
참견쟁이 어진이는 '엄마를 돕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 것 같아요.
심부름을 할때마다 제가 "고마워" 하면 "네"대답하며 씨~익 웃네요.
"오늘은 어진이 때문에 엄마가 빨래 개는게 무척 쉬웠어."
"어진이가 도와줘서 블럭을 빨리 씼었네."
하며 칭찬을 듬뿍 해줍니다.
빨래 분류하며 걷기는 27개월 아이이게 무척 쉬운 일이지만,
어느새 자기 옷은 물론 엄마바지, 아빠바지, 엄마양말, 아빠양말 척척 골라내는게 귀엽더라구요.
빨래 걷는 것 뿐 아니라,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낼때도 어진이 손을 거쳐 바구니에 담겨지지요.
그리고 양말은 일부러 여기저기 따로 널어요.
누군가 "너무 부려먹는거 아냐?" 하기에
"두돌이 지났으니 밥값을 해야지" 말하며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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