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진이가 너무 즐거워 했어요.
마침 '사과가 쿵'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서 더욱 재밌었지요.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어진 사과가 쿵 떨어집니다" 하며 바닥에 누운 상태가 되도록 내려놓아요.
(물론 내려놓을때는 쿵~하면 안되겠지요. 살~살~~^^;)
"어진 사과가 데굴데굴 굴러가네요~"하니
제법 빠른 속도록 구릅니다.
(미리 연습을 시켜봤더니 엄청 잘 구르더라구요.ㅎㅎ)
그러면 저는
"어진사과 잡으러 가자"하며 막 쫓아가니 아이가 더 속도를 내며 즐거워했어요.
처음엔 저도 무척 재밌었는데
그 다음부턴 욘석이 "이젠 엄마가 굴러"하는 바람에
그 이후로는 아주 몸이 고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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