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의 외가.
눈 내린지 며칠 후였는데 아이들이 놀 수 있을만큼의 눈이 남아 있었다.
마당에서 눈썰매도 타고...
서진이보다 키가 큰 눈사람을 만들었다.
햇볕을 적당히 받은 눈은 잘 뭉쳐져서 금세 눈덩이가 커졌다.
눈싸움도 한 판.
할아버지, 할머니는 마당을 오고가며 눈사람을 볼때마다
손주 생각을 하실 것이다.
그리고 눈사람 코가 비뚤어지면 가던 길 멈추시고 바로잡아주실 것이다.
그 언젠가처럼...
할아버지, 할머니는 마당을 오고가며 눈사람을 볼때마다
손주 생각을 하실 것이다.
그리고 눈사람 코가 비뚤어지면 가던 길 멈추시고 바로잡아주실 것이다.
그 언젠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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