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가 살아나요 - '이어진'은 과연 무늬를 살렸을까요?? 저는 요것을 하고 싶었던 것이어요..흐흑..ㅎㅎ 크레파스로 밑그림을 그리고, 쟁반에 물감을 풀 때는 어진이가 도와 주었어요. "이어진~ 빨간물감~" "초록색 물감" 하면 바로 대령이네요. 약병에 검은 물감으로 무당벌레 점(?)을 만들자고 했는데 아직 어진이는 힘조절하는게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결국.. (이따 완성작을 보시면, 아주 처참합니다.ㅋㅋ) 그리고 붓을 쥐어주고 풀밭을 그리게 했어요. 어제 처음 붓을 사용해봤는데 좋아하더라구요. 이젠 손바닥 도장으로 햇님과 나무를 할 차례인데, 물병에 붓을 씻을 때 색이 퍼지는게 재밌어보였는지 그걸 해보겠답니다. 그리고 한참 동안 삼천포 나들이를 하였다지요. (일부러 힘껏하며 물을 막 튀기는데, 속으로 참느라 도좀 닦았습니다.) 할만큼 했는지 손바닥찍기를 하겠.. 더보기 이전 1 ··· 679 680 681 682 683 684 685 ··· 6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