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들의 어머니 - 왕가리에게 주는 선물/ 내가 심고 싶은 나무 지네트 윈터 지음 / 미래아이 왕가리가 살고 있는 케냐의 작은 마을은 숲이 울창하고, 기름진 땅에서는 곡식들이 쑥쑥 자랐어요. 무척 총명한 학생이었던 왕가리는 장학금을 받고 미국으로 공부하러 떠났는데,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보니 마을이 몰라보게 황폐해져 있었어요. 비옥했던 땅은 바싹 말라 풀 한포기 자라지 않았고, 초록 나무가 빽빽했던 곳은 건물들로 들어서 있었어요. 왕가리는 나무를 심기로 결심했어요!! 왕가리는 메마른 땅에서 절망하고 있는 여자들에게 묘목을 나누어주며 나무가 주는 희망을 이야기해주었고, 3개월넘게 나무가 살아있으면 얼마씩의 돈을 주었어요. 마을 여자들에겐 처음 벌어보는 돈이었지요. 왕가리와 마을 여자들의 노력으로 마을이 다시 초록으로 바뀌었어요. 하지만 벌목또한 계속되었고, 이에 저항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