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어 프리먼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메달은 내거야 - 나만의 금메달 토어 프리먼 지음 / 아이세움 운동회날 아침, 뽀동이는 어떤 금메달을 받게 될까 설레입니다. 이 날을 위해 그 동안 많은 훈련을 해왔거든요. 첫 종목은 멀리뛰기! 뽀동이는 딱정벌레보다 더, 개미보다도 더 멀리 뛰었어요. 하지만 금메달은 메뚜기 차지가 되어 버렸지요. 실망하는 뽀동이에게 메뚜기가 위로하며 말합니다. "난 메뚜기잖아. 뛰어오르기는 메뚜기가 가장 잘 하는거야. 누구나 잘 할 수 있는게 한 가지는 있단다." 매 종목마다 뽀동이는 열심히 임했지만 연못 스케이트, 달리기, 천하장사, 시끄럽기 대회..금메달은 모두 다른 선수 몫이었어요. 지치고 울적해진 뽀동이는 주저앉아 나뭇가지를 먹기 시작했어요. 먹고 먹고 또 먹고... 그 때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나뭇가지 빨리 먹기 경기 우승자를 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