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놀이 동시집 - 세월아~네월아~~달팽이의 긴(?) 여정 옴츠린 달팽이 옴츠린 달챙이 언제 얼굴을 내밀려나 해 지면 내밀려나 달 뜨면 내밀려나 출근준비 해야 하는 어진아빠 붙들고 페트병을 건네주며 가위로 얼마만큼 잘라달라 주문을 넣었지요. 커다란 소쿠리를 끼우고 눈을 달아 달팽이 만들기를 했어요. "뭘 그렇게 힘들게 만드냐? 이렇게 하면 될 걸" 양말을 신으려던 어진아빠, 양말위에 어진모자를 덮어 놓고 달팽이라네요. 그리고 또 하나, 볼풀공을 붙여 만든 달팽이, 실체는 문어안마봉이었어요.(마지막 사진) '그러면 독후활동 그대가 하시오~~' 속으로 궁시렁궁시렁~~ㅎㅎ 어진이는 달팽이를 보자 낼름 올라타네요. "어진아~ 달팽이가 힘들 것 같은데?" 하니 달팽이 얼굴을 제쪽으로 재끼고는 "힘들어?" 묻네요..^^ 이제 어진이가 달팽이로 변신할 차례랍니다. 달팽이집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