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 점묘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나무 친구- 나무 점묘화 마이야 브라미 글 / 잉그리드 몽시 그림 / 행복도서관 루이가 엄마와 다리를 건널 때 한 아주머니가 나무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루이는 어떻게 나무와 이야기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자꾸 뒤돌아보았지만, 엄마가 팔을 자꾸 잡아당겼어요. 루이는 '내 나무 친구'를 상상합니다. 나무 친구가 생긴다면 외롭지도 않고, 마음을 털어 놓을 수도 있고, 나뭇가지에서 잠을 잘 수도 있을거에요. 숨바꼭질을 할 때는 내 나무 친구가 잎사귀로 나를 살짝 숨겨주겠지요? 그날 밤, 루이는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이 깼어요. 용기를 내어 불을 켜고 커튼을 젖히 커다란 나무 친구가 서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 날 이후 루이는 다리를 건너 때마다 나무와 이야기하던 아주머니를 기다렸어요. 내 나무 친구에게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