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문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가락 문어 - 아이의 따뜻한 성장 이야기 구세 사나에 지음. 길벗어린이 저도 모르게 시작된 손가락 빨기 버릇. 붕대도 감고, 겨자도 발라보고 아빠의 설교 등 가족의 노력에 아이는 선언한다. 이제부터 손가락 안 빨래! 하지만 어느새 손가락이 입으로 들어가는 걸 보며 아이는 낙심하기도 한다. 아이 눈에 점점 커 보이는 손가락 문어에 아이는 마음을 다 잡는다. 손가락 문어는 자꾸만 빨아달라고 하는데 꾹꾹 참아보는 아이. 하지만 꼭 한번만 빨아달라고 사정하는 손가락 문어가 가여워 빨았는데 이상하게 예전처럼 맛있지가 않다. 어느새 아이의 손가락에서 문어가 사라졌다. 손가락이 맛있는지 입에 물고 잠든 아이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진다. 한 손가락을 너무 빨아서 정말 손모양에 작은 변형이 온 이웃아이를 본 적이 있다. 잠잘때 꼭 안고자야 하는 커다란 인형을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