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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놀이동시집

말놀이동시집4 자벌레 - 자벌레 만들기와 말놀이 어진에게 자벌레그림에 대해 설명을 해준후에 자벌레를 그려 꾸미기로 했어요. 엄마는 이면지를 꼬불꼬불 여러장 붙이고, 어진이는 그림을 그리고... 그 와중에 느닷없이 윙~(청소)을 하겠다는 이서진때문에 잠시 중단. 꼬불거리는 종이따라 꼬불거리는 자벌레를 그린 후에 어진서진이가 힘을 합쳐 색칠을 하고, 숫자도장으로 숫자를 찍어 냈어요. 숫자도장은 아이들 책놀이하라고 선물받은 것인데, 앞으로 더 많이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 어진에게 말놀이를 시도해봤어요. "어진아~거실정리 좀 도와줄래? 우선 이 쟁반 좀 먼저 치워줘. 자, 여기" "크레파스도 좀 부탁해. 자, 여기" 이번에는 어진이가 말합니다. "잠을 자야지." "자 서진" "자 은숙" "자 주영" 엄마보다 낫네요.ㅎㅎ 더보기
말놀이동시집4 해바라기 - 손도장 해바라기 해바라기 해바라기 옆에서 조그만 공룡처럼 생긴 도마뱀이 해바라기를하고 있네 햇빛 참 밝다 햇살 따스하다 햇볕에 몸이 점점 더워진다 서진이 손도장으로 해바라기를 만들어보았어요. 평소 물감 놀이를 할때 손에 물감이 조금만 묻어도 바로바로 닦아 줘야만 하는 녀석인데, 오늘은 엄마설명 듣자마자 거침없이 손에 물감을 슥슥 바릅니다. 손도장을 찍으면서는 책 그림처럼 햇님도 하자, 도마뱀도 하자 하더니 막상 해바라기를 끝내고는 더이상 관심도 안보이고 얼굴에 대보지도 않고 않아 그냥 자유물감놀이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돌아온 어진이는 서진이가 만들어 놓은 걸 발견하고는 가방도 벗지 않고 얼굴에 대봅니다. 무슨꽃 같으냐 물으니 "애기똥풀" "민들레"를 이야기합니다. 동시집 그림을 같이 보여줬더니 엄마얼굴에.. 더보기